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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정홍기 선교사님 편지

  • Rumänien
  • Oct 21, 2010
  • 10897

루마니아 선교를 위해 늘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교회앞에 문안을 드립니다.

최근 저희의 활동입니다.
부카레스트 교회를 섬기는 일 과 더불어 "리더십" 사역 계속하고 있습니다.교회는 요즈음 몇 몇 새로운 가정들이 나오고 있으며 새로운 부지에 교회를 이전하여 건축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지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리더십 사역 중 하나는 지난 3년째 클루즈에 있는 "바베시 보야이 대학 정치학과 심포지엄" 에 참여 하여 발제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일차에는 "루마니아의 유럽속의 아이덴티티" 에 관한 주제였고 2차는 공산주의 붕괴 후 20년의 루마니아 사회 현상, 그리고 이번 3차에는 "민주주의에 대한 지식인의 기여" 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였습니다. 이 심포지엄은 정치학과 학장인 "Vasile Boari" 라는 교수의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저와 함께 " 전문 지도자 협의회" APEC  을 섬기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루마니아에 기독교 가치관에 바탕을 둔 대학을 세우는것을 비전으로 품고 기도하는 분입니다.
Boari 교수님의 비전이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지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이번 3차 심포지엄 발제에서 저는 루마니아와 한국의 여러 분야에 비슷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설명했습니다.
1. 한 민족이 아직도 두 나라로 갈리워 져 있는 나라 : 루마니아/몰도바- 남한/북한
2. 과거 공산주의 와 독재를 경험한 나라
3. 루마니아는 북한과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었는데 지금은 남한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한반도 통일에 대한 루마니아 지식인들의 경험과, 한국 경제발전에 대한 한국 지식인들의 경험이 양국 발전에 기여 할 수 있음을 강조 했습니다.
양국 지식인들의 교류가 활발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한 나라의 미래가 교육에 있는데 루마니아의 교육은 모든 분야에 변화가 필요합니다.
정부의 지원과 교수들의 성실함 그리고 학생들의 신실함이 무엇보다 시급하게 중요합니다.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지난 편지에 10월 중 제 7차 "기독교와 사회" 세미나 및 APEC 트란실바니아 지부 모임을 준비한다 했는데  이번 대학 심포지엄과 겹쳐 11.26-28일로 변경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국과 네덜란드에서 세 분의 정치인 및 교수들과 루마니아 교수 및 정치인들을 모시고 하게됩니다.
이번에는 "공직자들의 책임" 에 대한 주제로 주로 크리스찬 공직자들을 100여명 초대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원만한 준비와 진행을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한 가지 특별한 사역은 11.4-8일까지 미국 " 뉴 헴셔" 에 있는 미국인 장로교회의 선교 주간 세미나에 초대를 받았습니다.지난 몇 년간 월 100$ 씩 후원을 해 주는 교회 였는데 이번에 제가 초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수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번 심포지엄 사진 몇 장 첨부 했습니다.

목사님 가정과 교회에 주님의 은헤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정홍기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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