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에게 피하는 자는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인하여 영영히 기뻐 외치며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시 5:11)
피할 길을 주시고 허락하신 그 피난처에서 그저 안도의 숨을 쉬었던 것 같다.
하나님보다는 나 자신을 주목하며 나를 살피며 감사의 기도를 드렸던 것 같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당연한것처럼 느꼈던 것 같다.
안전함에 대한 마음 놓임이 끝이였던 것 같다.
철저하게 내가 중심이 되고
하나님보다 나의 상황, 나의 감정이 우선이였던 것 같다.
저자의 기뻐하고 즐거워함의 고백은
상황 형편 처지 사람이 아닌 하나님 우선순위,
오직 하나님께만 시선이 고정된 참 믿음의 고백이 아닐까....
나를 향한 기쁨이 아닌
오직 하나님을 향한 기쁨이 되기를.......
나를 위한 기쁨이 아닌
오직 하나님을 위한 기쁨이 되기를.......
스스로 나를 속이지 않고
철저하게 내가 아닌 하나님이 주인되시는 삶을,
하나님만 존귀케 되는 삶을,
주 안에서 기뻐함이 멈추지 않는 삶을,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의 삶을
살아내는 진정한 행복자가 되기를
나의 영혼육을 향해 선포하고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