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서 너희가 여기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전하라. 보지 못하는 사람이 다시 보고 다리를 저는 사람이 걷고 나병 환자가 깨끗해지며 듣지 못하는 사람이 듣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된다고 하라.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메시야 이신지 우리가 다른 이를 더 기다려야 하는지를 묻는다.
그때 예수님의 대답은 명쾌하다. 보고 들은 대로 요한에게 전하라고 대답하신다. 이보다 더 간단하고명확한 대답이 있을까..
보지 못하는 사람이 다시 보고 다리를 저는 사람이 걷고 나병 환자가 깨끗해지며 듣지 못하는 사람이 듣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역사가 예수님을 통해 일어났다.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한 것일까..
나도 내가 그리스도인인지 아닌지를 묻는 사람들에게 보고 들은대로 판단하세요 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많은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말씀에 감사하는 주일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