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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욥 31:24-40)

욥은 자신이 재물을 신뢰하지 않았다고,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지 않았다고,

마음과 입술을 지켰다고,

남을 해친 일이 없다고 자신을 당당하게 변론한다.

 

교만과 거짓이 아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 앞에 결코 부끄러운 삶을 살지 않는 자의 당당한 주장의 고백이다.

 

하나님 말씀 앞에 죄를 범하지 않으려고 무던히 노력하며 달려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욥과 같은 확신에 찬 나의 변론을 할 수 없는 나의 모습 앞에 고개를 떨구게 된다.

어는것 하나 자신 있게 대답할 확신이 없다.

부끄럽다.

머뭇거리게 되고 한참을 생각하게 된다.

먼 기억을 더듬기라도 하는거면 좋겠지만

바로 금방 그렇지 못한 모습의 기억이 소환 가능하다.

 

하지만 나 역시 욥처럼

 

"내가 언제 나를 미워하는 자의 멸망을 기뻐하였으며

그의 재앙 만남을 인하여 기운을 뽐내었던가" (욥31:29)

 

이 고백을 당당히 말하고 싶고

앞으로의 모든 시간 가운데 이 고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이 죄악은 결코 허락해서는 안됨을 명심할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3:9)

 

나를 괴롭게 하는 그 사람의 어려움을 위해 

마음다해 사랑으로 중보할것이다.

그 마음을 허락해주시고 나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성령님!

나의 마음과 입술과 삶이 죄와 악에서 떠나

하나님 앞에, 사람 앞에 겸손함으로 담대하게 진실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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