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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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사랑안에서 하나 된 우리
- 김정규
- Mar 09, 2015
- 2599
17장21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17정26절: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라.
21절부터 26절로에 이르러 주님의 중보기도가 마무리 되어진다.
내 맘에 가장 와닿는 단어는 '하나됨'과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사랑'이다.
세상에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되기 위한 관계나 모임등이 있지만, 거의 대부분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한 것들이 많다..오늘날엔 더욱더 팽배해진 불신때문에 그 이해관계들을 토대로 한 그들의 하나됨은 불안해 보이기만 하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머리 삼고 지체가 된 우리 (교회)는 이러한 혼탁한 세상속에서도 진정 '하나'가 될 수 있다. 세상이 주는 가치와 성과를 쫒지 않고, 영혼을 살리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한마음, 한뜻, 한 사랑으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셀모임을 통해
혼탁하고 거센 세상의 급류에 휩쓸리지 않으려...견고히
주님의 '사랑'의 끈으로 함께 몸을 동여매 '하나'되기 힘쓰기에
더욱 복되고 귀하며 감사하다.
우린,
세상에서 아직 부족함이 많고 허물도 많고 연약하기 짝이 없는
개개인일때가 많지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됨'을 이루어
나아간다면, 머지않아 세상이 우리를 보고 주님의 살아계심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과 사랑을 보고 맘을 돌이켜
생명의 길로 나아오리라 확신하고 믿으며, 더욱더 교회안에서
모두 그리스도의 사랑안에서 하나됨이 되기 위해 기도하며
더 큰 은혜를 사모해본다.
17장23절: 곧 내가 저희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아멘!
비엔나 한인교회
Evangelische Koreanische Gemeinde Wien
Schützengasse 13, A-1030 Vienna, Aust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