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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심에 합당하게' (딤후 2:20~26)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믿음에 있어 내가 금수저인지 흙수저인지는 하나님의 선택 기준이 아니다.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그릇은 그 재질이 아닌 깨끗함과 거룩함이다.

나를 돌아보아 정결케 되고,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해 날마다 경건을 훈련한다면

하나님은 나의 본성을 넘어서 선한 천국의 일꾼으로 사용하실 것을 믿는다.

어리석은 변론을 피하되 복음을 변명함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해 투쟁하며,

온유하고 정결하되 악에 대하여는 단호한 믿음의 군사가 되어 내 주인이신 하나님의 쓰심에 합당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이 귀히 쓰시고, 선히 쓰시며, 편하게 사용하시는 그릇이 되기를 주님 앞에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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