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에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연구치 않기로 결심하라" (눅21:13-14)

말씀으로 하나님께서는 지금이 마지막 때임을

여러가지 징조로 너무나 분명한 현상들로 알려주신다.

그 앞에 내가 반응해야 할 마음과 자세를 말씀하신다.

두렵고 떨리는 일이지만 그 마음에만 매여 있어서는 안되겠다.

또 나의 구원만 안전하게 지킬려는 좁은 소견의 사람이여서는 안되겠다.

소극적으로 그 날의 날짜만 계산하며

달란트 하나를 땅속에 그냥 묻고 기다리는 사람은 되지 말아야겠다.

'위기가 기회'임을 기억하며 더 긴급한 마음으로 

먼저는 내 자신이 거룩한 순결한 예수님의 신부로 예비되어야겠다,

언제든지 등불을 위한 기름이 준비되어야겠다.

그리고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을 전해야겠다.

그 일을 위해 내가 받아야 하는 핍박을 염려하고 그에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약속의 말씀 붙들고 나의 입에 넣어주실 말씀을 신뢰 의지해야겠다.

위기 또한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믿고 

하나님의 더 크신 구원의 계획하심, 더 큰 영광임을 믿는다.

앞으로 내가 만나야 할 한 사건을 생각나게 하신다.

애통하고 슬픈 마음으로 난 어떤 마음과 어떤자세, 말로 준비를 하고 대처를 해야 하나 하고

여러밤을 헤매였는데

미리 나의 감정 나의 생각 나의 의로 연구하지 말라 하신다.

그렇다,

예수님의 주인되심,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만을 붙들고

그분이 하실 일들을 온전히 감사와 겸손함으로 신뢰하고 의지하여 

하루하루 하나님 보좌 앞에 그분의 행하심을 바라보며 조용히 엎드릴것이다.

하나님께서 하실것이다.

나의 슬픈 마음, 애통한 마음을 소망으로 바꾸시고

부활의 능력을 내 안에 주셔서 더 놀라운 일들을 계획하시고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한다.

그 모든 일이 오직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놀라운 사랑임이 증거될것임을 믿음으로 선포한다.

이전보다 더 큰 하나님의 영광을 목도하게 될것을 믿음으로 선포한다.

성령님!

이전보다 더 큰 하나님의 영광이

나 개인에게, 교회 공동체에게, 온 열방에 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