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Interview

이번편은 특별히 중고등부를 섬기시는 교사선생님 번외편이다^^ 그 첫번째 주인공은 바로 멋쟁이 추다윗 선생님!! 추 선생님의 라이프스토리와 나눔을 들어보자!

 Q: 이제 중고등부 교사로 섬긴지도 꽤 오래된것 같다. 잘 지내고 있는지?앞으로의 계획은?

A: 진짜 오래되 것 같다. 요즘은 학교에서 시험준비로 공부 많이 하면서 바쁘게 지낸다.졸업하기 전에 좋은 곳이 있다면 internship을 하고 싶다.

Q: 평소에 정말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것 같다..중고등부에게 알려주고 싶은 나만의 말 잘하는 비결은 없나?

A:중고등부 시절에 학교 독일어 선생님이 요기를 많이 북돋아 주셨다.그래서 그때부터 용기를 얻고 열심히 노력했다 학교 대표로도 웅변(speech)하기도 하고 많이 이야기할 기회를 가졌다 그레 비결인 것 같다.

Q: 이번주 설교말씀은 어땠나?

A: 전도사님이 오늘 본문 말씀을 보고 얼마나 다양하게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말씀해주셔서 많이 놀랐다. (머리카락으로 발을 닦아드린 마리아이야기)우리는 우리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고,내 전부를 드리는것이 최고의 사랑표현인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Q: 오늘 말씀처럼 내가 내머리카락으로 누군가를 닦아 주어야 한다면 누구를 닦아 주겠나?

 A: 그냥 발을 닦아주는것도 힘든데, 누군가를 내 머리카락으로 닦아주는것은 더 힘들 것 같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안에 계시고,예수님이시라고 생각하면 또 누구라도 닦아드릴 수 있는 것 같다.

Q: 좋은 지적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분해하면서 비싼향유를 허비했다고 말하는 제자처럼 생각할 때도 있을까?  

A: 나도 교사이지만 내가 준비가 잘 안되 있으면 죄 짓게 된다고 생각한다. 마리아가 될 때 보다 유다처럼 약하고 욕심나는 부분이 많은데 기도하고 준비되어있지 않으면 튀어나오는것 같다. 중요한 것은 이런 욕심이 나도 있다는걸 인정하고 깨닫는 것이다.

Q:마리아 처럼 특별히 드린 헌신(serve, dienen)의 경험은?

 A: 오늘 말씀하신 헌신하는 3가지 단계 (자신을 온전히 낮추고,가장 귀한 것은 예수님께 드리며,인간적인 시선이나,이성적인 사고방식도 때로는 내려놓고 하나님앞에 드리는 예배)중에 요즘에는 특히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것의 단계라고 생각되어진다. 요즘은 특히 돈이 너무 중요하니까 드리기가 어렵다고 생각되어진다. 중고등부 친구들에게 공부시간에 늘 하는 말이 있다. 내가 먼저 삶으로 보이라는 것인데, 내가 십일조 정직하게 드리고,주일예배 빠지지 않고..이런갓들을 지키지 않ㄹ으면 그렇게 하라고 가르칠 수 없다. 그다음에 꼭 해주는 말은 하나님은 늘 우리가 제대로 십일조 드리고 바른 예배생활하는지 보시고 나중에 10%돌려드린것인데 100배로 깊은 은혜로 돌려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늘 더 주시려고 하는데, 나는 의무감으로 억지로 드리지는 않는지.. 이것도 경험해 보지 않고는 가르쳐 줄 수 없는것 같다. 더 많이 주시리라는 (시81:10) 확실한 약속을 주셨는데 이것을 늘 생각하면 어렵거나 억지로 하지 않게 된다.

Q:마지막으로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말보다는 마리아 처럼 행동으로 예수님 사랑하는 우리가 되어서 진정한 신앙의 롤모델(roll-model)이 되었으면 좋겠다.그리고 하나님이 나를 보시고 잘한다 사랑한다 하셔야지 사람을 의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윗 선생님처럼 진짜 신앙의 좋은 롤모델이 되는 우리 중고등부 친구들이 다 되길 바란다^^

2011년10월 23일 네번째 스타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