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발은 게속해서 고통에 허덕이는 욥에게 회개할 것을 강요합니다.
사람들은 지은 죄를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회개하고 은혜를 구할 때 하나님은 당연히 용서하여 주시고 은혜를
내려주십니다. 그러나, 회개하는 마음 또한 성령님께서 주시는 은혜인 줄 압니다.
나의 죄가 아닌 남의 죄를 함부로 판단하고 비판하며 회개를 강요하는 태도는 합당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우리 주위에서 전도한다면서 아직 믿음이 있지도 않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처한 어려운 처지나 상황들이 죄로 인하여 받는
정죄인것 처럼 말하며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교인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러한 경우로 인해 하나님과 더욱 더 멀어져 버린 이웃을 알고있습니다.
회개도 정죄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야 할 줄 압니다.
친구들에게 이웃들에게 우리는 그저 그들을 위해, 또 나 자신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옳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내 모습을 통해 , 내 입을 통해, 내 손길을 통해 사람들이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예수님을 궁금하게 생각할 수있는 은혜가
삶 속에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