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이 그 형제 베냐민을 위하여 뉘우쳐 가로되......" (삿21:6)

후회...

내가 주인이 되어 결정하고 행한 일들의 결과의 감정이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행한 일들은 결과에 상관없이 후회의 감정이 절대 없다.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실수가 없으시고 무조건 하나님의 일하심은 옳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의지하여 그분의 인도하심 받는 모든 일들은

큰 만족과 기쁨과 감사가 넘친다.

그렇게 할때 예수님이 더 선명하게 보이는 은혜가 부어진다.

예수님이 나의 주인되심으로 하루하루 후회없는 삶을 살아 내길 간절히 원한다.

나의 삶의 뒤를 돌아봤을때 후회의 얼룩투성이가 아닌

감사와 행복의 시간들로 하나님 앞에 미소를 띄고 싶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후회의 흔적들을 남기지 않기를 소원한다.

나의 연약함, 부족함에도 나의 구원을 취소하지 않으시고 후회하지 않으시고

모든 능력을 다해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이 주인되신 이 날,

전심으로 나의 전부를 드려 나의 삼위일체 하나님을 예배할 것이다.

오늘 그분을 예배함이 결코 하나님 앞에 일의 부끄러움도, 모자람도 없이

성령 안에서 최고의 예배를 드릴 것이다.

공예배에서 삶의 예배로까지 하나님 한분만을 높혀드리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하나님의 뜻이 모든 삶의 영역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성령님, 

온전한 주님의 날 되게 하소서!

주님의 제단에 살아있는 흠없는 제물로 나를 드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