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아
공부를 못 마친 체 간다고 하니 … 힘들어 할 수도 있겠지만 …
그 것 알아 … 공부는 어짜피 끝이 없는거야 ^^
얻기 보다는 … 더 많은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가리치고 배풀고 가는구나 …
너를 이미 그리워하는 주일학교학생뿐만 아니라 …
너의 헌신과 겸손함과 성실함과 … 매주 아침에 어느 날씨에든 밖에 나와서 … 어린이들을 반겨주는 모습이 많은 성도들에게 큰 도전과 용기를 주웠다.
그중에 제일 어리고 개구장이인 나를 콘물 흘리며 자전거 타고 오면 환하게 대해주는 모습이 눈 앞에 그려진다. 그 뿐 아니라 문자로 권면하는 성경구절들이 나의 지식보다는 다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의지하도록 기역해주워서 늘 감사했다.
아름다운 세상을 찾기 위해 … 큰 과거의 생각과 감정들의 바다를 건너기 위해 … 함께 탔든 배 … 땀방울 흘리며 … 방구석에서 뺑뺑이 돌든 기억 … 추억.
너의 군생활의 한 순간 순간도 … 너에게 만 아니라 … 밑으로 위로 … 사방으로 있는 이웃에게도 … 생명이 바뀌는 추억이 되기 위해 기도한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