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초 주일 저녁에 열렸던 용주,세원 형제의 멋진 Concert에서
통상 저희 집 사진을 도맡아 찍는 저희 막내, 원진이가 관람중 촬영했던 사진을 나눕니다.
화질은 흐리지만 그 소년이 구석진 자리에 앉은 덕분에 앵글이 제법 괜찮고 두 분 청년과 연주자들의 모습이
너무 환한 모습이라서 올립니다.
그 날 날씨는 너무도 더웠지만 참석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은혜의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더 깊은 바다로 나아가려는 가슴과 하나님이 부여하신 놀라운 달란트,
그 음악성을 가진 두 청년의 음성과 화음은 물론 폭넓은 멘트까지 넣으면서 컨써트를 진행하는 유려한 솜씨는
그 자체가 청년들에게 허락한 하나님의 은혜이자 에너지로 느껴졌고 ,
드럼 짱 김민군, 기타 원조 기원군, 전자올갠 고수 나래자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수진자매 작곡 복음송은 지금도 뇌리에 잔잔히 남아있습니다.
또한 프로젝터가 내뿜는 열기앞에서도 타이밍을 맞추며 자신의 몫을 완벽히 해내는 제가 이름은 모르는
스크린 컨트롤러 자매...그 외 동 행사를 위해 이모저모 협력했던 많은 청년들....
저토록 해내려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청년그룹의 파워를 금방이라도
느낄 수 있었던 저녁이었습니다.
특히, 감사할 일은 BJ Flute Company 옛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시고
그토록 무더운 날 음식까지 준비해주신 강병재집사님 부부,고은지집사님 etc....
그 날 참으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신실한 경배와 찬양, 근면과 나눔을 크게 축복하시고 계심을 확신합니다.
God bless you 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