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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산책 ( II ) & ( III )

  • 기뻐할 일
  • Nov 01, 2008
  • 7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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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다시 우리의 하루, 그 여정위에  만나는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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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하늘을 잠시 응시하고 있노라면  그 분의  놀라운 조화를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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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엔 강한 생명력이 살아 숨쉬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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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엔 인고의 세월속 성장과  결실, 그 아름다움이 드러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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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저 하늘을 향한 끝없는 열림 속 ,
그 분의  입김으로 따스한 황혼을 맞는 갈대의 노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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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늦가을도
교우 여러분의 가슴은 늘 사랑의  마음이 가득한 시간들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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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빛을 향한 수천 수만의 잔가지가 주는
위대한 부활과 지향의 비밀, 그 기쁨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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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산책 (III)

새벽녘 첫 눈가루가 엷게 흩날리던 주일 아침  다시 언덕을 올랐습니다.
여름 날 그토록 무성하던 짙푸른 녹음은 이제 없습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시야를 가득 채웠던 그토록 화려하던 단풍들도 이젠 더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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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눈을 들면 나무들 사이로 놀랍도록  아름다운 하늘들이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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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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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신비스러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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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거기엔 우리의 닫혀버린 마음,
어쩌면 그래서 더욱 더  답답한 우리의 가슴을 닮은 풍경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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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 수록 더 굳게 닫혀 버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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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이제 더이상 이렇게 머물러 있을 수 만은  없어... 이제 날아가야 해, 이 허물과 아픔의 무게,
 그 사슬을 벗어제치고 날아가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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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리 더욱 더  멀리 
더 높이 힘찬 날개짓으로, 하나님의 주신 완전한 이 자유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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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 여러분,

이 추운 계절, 모든 것이 그렇게 얼어 붙어 가지만,
우리들만은 하나님이 주신 그런 놀라운 시성...시인의 마음
하나님의 것,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이들을    따스한 사랑의 가슴, 그 눈으로 바라볼 수 있길
기원합니다. 

또한 하나님으로 부터 비롯된 강한 생명력으로
우리 눈 앞의 현실,
그 아픔을 함께  이겨내도록 하시지요.  모든 것이 잘 될 것 입니다
.  

힘들 내시길...

  • 집사님, 사진들이 참 시원하고 좋네요~
  •  와.... 정말 아름답습니다....    완전하신 하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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