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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반주자입니다..

  • 알립니다
  • Oct 25, 2009
  • 6774
오늘 예배시간에 큰 실수를 해서...
계속 맘에 걸려 글 써요...^^

다른 생각하고 있던 건 아니고  평소에 악보를 보지 않고, 화면가사를 보고 반주 하는데
오늘은  갑자기 안보던 악보를 미리 펴놨어요..
"살아계신 주" 악보가 눈앞에 보이니 아무 의심 없이 전주를 했습니다...
그리고...
'왜 환영하는데 안부르는분들이 계시지?'
라고 회중을 둘러보고...
박집사님께서 너무 놀란표정이셔서  '아...내가 뭔가 잘못했나????.....했구나...'
그제야 알았습니다....
오래해서 익숙해졌다고 자만하여, 기도가 부족했던 저를 다시 한번 둘러보게 된 계기였습니다.
오늘 목사님 설교말씀에...
주님께서 미리 싸인을 주실때 지혜롭게 바로잡으란 것...
그리고 예배하는자의 준비된 자세, 마음의자세 최고 최상의 것으로 예배해야 하는것과 연관되어
예배임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기도로 준비하는 반주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 이 생기지 않게 신경쓰겠습니다..
거룩한 예배시간이 저로인해 흐트러진 것 정말 죄송합니다...
너그럽게 용서해주세요 ^^

샬롬!!!

임경은올림

  • 반주자님 샬롬 ... 주님 안에 참평화 입니다!
    큰 실수 ... 그럼 큰 실수는 뭐고 작은 실수는 뭔데요? 사람에 입장에서는 그렇게 구분할 수 있겠지만 ...
    하나님에게는 큰 죄, 작은 죄 ... 그게 그 것 처럼 보이시겠지요. 
    그런데 사실은 하나님께서 그 것을 집중하시기 보다는 우리의 마음을 보고 계시는 것. 
    누구는 그 진리를 통해 더 뜰리게되는 한 ... 반주자님은 그 진리를 통해 참 위로와 평화를 대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최상의 것을 드리려고 모인 몸된 교회가 율법에 매여있지 않고 여유와 은혜를 배풀며 목사님께서 휴머있게 이 실수를 넘겨주시면서 그리스도인의 참 모습의 본을 보여주실 수 있었든 기회라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 생각에는 실수라는 사건들을 통해서도 영광 받으시는 하나님 - 완벽함보다 거룩한 마음을 요구하시는 하나님 - 다시 한 번 주님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찬양하게 됩니다. 아시죠 ... 예수님 때문에 ...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 1부예배에서 그렇게 웃어본적 첨인듯~ 누나 짱~~~~~~~~~~~~~~~~~~~~~~

    수고에 감사합니다~~~~~~~~~~~
  • 형제님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세상입니다! 샬롬~~~~~
  • 잊고 있었는데 기억이 나네요.따라부르다가 이 싸~한 느낌은 뭘까하며 멈추고 웃었던 ......
    그럴 수도 있지요. 유행가 반주 안하신게 얼마나 다행이에요.ㅎㅎㅎ
    자매님께서 한국가셨을 때 늘 익숙하던 반주가 아니어서인지 자꾸만 피아노쪽을 보게 되던데...반주라는 것이 얼마나 큰 봉사인데요.늘 감사합니다!
제목 날짜
1월 18일 주일광고 200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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