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독일] 나승필 선교사님 편지

  • Others
  • Apr 01, 2015
  • 2066
 

샬롬, 동안도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우리 주님 안에서 평안하셨기를 바라옵니다.  

 

 

아무리 세계 정세가 혼란하고 출렁거려도 역사의 선장이신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님께서 역사의 키와 시간표를 운행하고 계십니다. 

 

무작정 시간이 오래 되어 천지가 창조되고 생태계가 존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창조로 시작된 것처럼 세상이 혼란하고 시간이 지나면

 

끝이 오는게 아니고 하나님의 구속적 때가 차면 주님은 두번째 오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 산 소망이 있으니 세상이 어찌 우리를 감당하겠습니까?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갈 4:4

 

 

 

............. 기도를 부탁드리는 선교 서신입니다.............

 

 

 

한 국제 난민 보호소에서 몇 개뤌 전에 만나 조심스럽게 교제하고 복음을 전하고 있는 알바니아 출신 가족이 있습니다.

 

비교적 젊은 남편과 아내지만 한 아들(약15세)과 귀여운 한 딸(약13세) 그리고 어린 두 아들이 있습니다.

 

이 가족들은 이슬람 가족으로써 아버지의 교훈을 받고 아들이 그 종교 정신을 갖고 있는 모습을 몇 번 발견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조심스럽게 접촉하고 있는 도중 6 주전 그 젊은 부인이 우연한 기회에 자기 아픔을 단순히 전달하는 마음으로 말했습니다.

 

 

 

그 아픔은 지난 2년 동안 점점 심하게 진행되어 왔는데 그 아들 말로는 데프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들어보니 일반적 데프레이션 현상과도 아주 다른 정돈 할수없는 심각한 증상이었습니다.

 

 

 

낮에는 아무렇지 않는데 밤이면 갑자기 목과 머리에 이상 현상이 생기고 복부가 크게 눌리며 심장은 뛰고 울음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 현상이 지난 2년동안 점점 심해져서 지금은 아주 극한 상태에 있다고 부인이 호소했습니다. 의사에게 가 보았는냐고 하니 머리를 흔들며

 

소용없다고 했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그 자리에서 당신 병은 오직 예수님만 치료 하실수 있고 또 오늘 치료해 주실 것입니다.

 

그렇게 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그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설명했습니다. 설명을 다 마치고 그 여자분이 온 식구가 보는 앞에서

 

방 바닦에 무릅을 꿇고 안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그 가족이 예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도록 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분의 치료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기도하고 난 후 그 집을 나서면서 주님이 꼭 치료해 주시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야만 그집에 복음의 문이 열릴 것 같았습니다. 그 후 그 여자분의 지금까지 2 년 동안 고통받아 오던 질병이 치료됐다는 소식을 다른 통로를 통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통하여 소식은 들었지만 기도 후 3주 지난 화요일 제가 다시 그 집을 방문하여 재 확인했고 그 부인은 저희를 아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저는 그 소식을 듣는 순간 마치 감전 된 것처럼 너무나 감격했습니다, 아, 주님이 역사하셨구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그 집에 복음의 문을 여셨구나! 직접 기도했던 저에게는 너무나 큰 감격이며 은혜였습니다.

 

 

 

이제 다음 단계는 그 가족을 교회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병 치료보다 더 어려운 일이지요.  

 

아직 그 집은 자동차가 없고 난민 보호소에서 사는데 이제 그 가족이 교회에 연결되어 신앙생활을 익혀 가기를 정말 원하고 있습니다.

 

만일 병치료가 된 것으로만 끝나버리면 저에게는 또 다른 고통입니다. 주님이 이 가정의 마음을 교회로 향하도록,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없는 교회의 문을 여시고 나올수 있는 문을 열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그래서 이 부인이 영적인 눈이 떠지고 죄악을 용서받은 자로서 복음전도자의 삶을 그 가족과 친지와

 

이웃 가운데서 살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이미 치료받은 이 부인은 흔적을 갖이고 있기 때문에 저가 양육하는 신앙에 관심이 있습니다.

 

이제는 예수님과 함께 살아야 하니  교회로 나오라고 하니 독일어가 약간 서투른데도 나오겠다고 했습니다.

 

이 약속을 지키는데 다른 가족과 회교권 자기 민족들에게 방해 받지 않기를 원합니다.  

 

단순히 한번만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과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교회 공동체에서 자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또 다시 몇일전 국제 난민 보호소 사역을 하면서 그 가족도 방문했습니다. 예수님이 자기 질병을 고쳐 주셨다고

 

알고 있으니 예수님을 부인하진 않지만 그 부인의 종교성이 이슬람으로 가득차 있어서 저도 인내하며 인도를 해야겠습니다.  

 

 

 

제가 예수님 외에 다른 구원자가 없고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피 훌리시고 심판 받으신 예수님이 아니면

 

하나님께 나아 갈 수가 없다고 가르치면 그 부인과 큰 아들은 말하기를 하나님은 한 분이라고 합니다.

 

그 부인은 자신은 이슬람의 30일 금식 기간에도 금식하는 이슬람 신앙인이며 조상대대로 회교도라고  

 

하면서 자신들의 종교를 양보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주님께 지혜를 얻어서 그 가족을 인도해야 되겠습니다. 일단 그 나라 성경을 주면서 매일 조금씩 읽도록 했습니다.

 

말씀 중에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듀렌교회에서는 이제 두번만 더 하면 작년 후반기에 시작했던 제4기 성경공부 프로그램이 끝나는데 현재 성경공부에는

 

독일인 청년 4명과 포루투갈 청년 1명, 모두 5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의 성경공부 과정은 "복음"으로써 모두 23회로써

 

일 주일 1회에 120분 공부입니다. 이 청년들이 그 전에 잘못 알았거나 혹은 너무 사람의 상식

 

(이런 경우 독일에서는 배에서 나온 상식이라고 합니다)으로만 알았던 성서적 복음을 장기간 동안 배웠는데

 

앞으로 자기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 그리고 전도 사역에 귀하게 쓰임 받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을 정돈합니다:

 

 

1) 국제 난민수용소의 알바니아 가족이 이슬람의 종교성 장벽을 넘어 구원의 복음에 영적인 눈이 열릴수 있도록,

 

 

 

2) 이슬람권인 시라아에서 온 난민 가족에게 아랍어 성경과 매일 묵상 말씀을 전달했습니다. 바라기는 더 가깝게 접촉하기를 원하는데

 

    겨우 자기집 문을 절반 열고 말하는 것이 전부이며 더 이상 기회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식구가 많은 이 가정에 복음의 통로가 열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3) 듀렌 교회 5명의 청년들이 복음과 생활로 전도하는 선교사의 삶을 살수 있도록,  

 

 

 

4) 듀렌과 퀠른교회에 선교의 문이 활짝 열리도록,

 

 

 

5)섬기도 케어하고 있는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국제 난민 보호소의 어려운 가족들이 신앙 안에서 자라는 축복을 받도록, 

 

6) 비오고 바람불고 때때로 눈이오는 어두운 날씨가 독일의 전형적인 겨울 날씨입니다.  

 

    전국적으로 바이러스 독감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겨울 동안 저희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기도하시는 심령에 은혜의 단비기 내리기를 소원합니다. 독일에서 나승필 올립니다.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비엔나 한인교회
Evangelische Koreanische Gemeinde Wien
Schützengasse 13, A-1030 Vienna, Austria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