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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양용태 선교사님 편지

  • Griechenland
  • Jul 20, 2011
  • 7661

사랑하는 비엔나 한인교회 하나님 나라 가족들께 드리는 그리스 소식

주 안에서 존경하는 장 황영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아테네서 문안 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말미암아 아테네에 몰려오는 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밥퍼 사역을 감당해 올 수 있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이곳 소식과 기도 제목을 교회 앞에 드립니다.

(지금 함께 하고 있는 미국 CCC 팀들과 센터 사역 ,거리 전도, 그리스 교회를 방문하여 했던 사역들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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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 되었던 연일 긴장감을 이끌던 국가 부도를 낼 것인가 아닌가를 결정한 그리스 국회의 긴축안 통관은 시민들에게 더 높은 세금 부과 와 구조 조정을 통해 직장인 해고를 예고 하는 것이 되어 대다수 시민들의 불안이 가증 되고 있습니다.

이런 그리스 사회 속에 살고 있는 난민들의 고통도 더 깊어져 감을 저희가 봅니다. 예년 같으면 선교 센터에 오는 사람들이 감소 하는 계절인데 음식을 준비 할 수 있는 인원(170 )보다 훨씬 많이 와 늦게 온 딱한 처지의 (젖 먹이 어린 아이들을 동반 한 ) 하소연 에도 불구하고 빈손으로 되 돌려 보내야 하는 하는 인원이 많아져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배고픔으로 인해 무례한 행동에 (더 이상 수용 할 수 없어 닫은 문을 부수듯이 두들기며 들어 오려는) 큰 소리로 하지 않으면 통제가 되지 않는 일을 보며 주님의 사랑을 이야기 하는 저로서는 부끄럽기만 합니다.

밥퍼 사역의 큰 의미는 평생에 복음을 들을 수 없던 모슬렘 난민들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식사를 통해 육신의 배고픔을 채우고 더 나아가 어두움에서 빛 가운데로 인도하는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됩니다.

밥퍼 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간절한 기도와 후원이 필요함을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난민 밥퍼 사역을 하면 할 수록 깨닫게 됩니다.

준비 되어지는 식사가 밥을 먹으로 온 사람들에게 감동이 되어지도록 복음을 전하는 사람의 이야기에 마음을 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밥 준비를 해야 함을 점점 깊이 깨달아 집니다.

이런 일들을 위해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1 밥퍼 사역

밥퍼 사역이 밥퍼 일이 되지 않고 밥퍼 사역이 성령의 사역이 되어지도록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 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 (3:3)

“또 무엇을 하던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힙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3:17)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든 하지 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3:24)

밥퍼 사역이 성령의 사역이 되는 것은 밥을 만들며 주 예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힙입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되고 또한 사람에게 하지 않고 주님 섬김을 배워 가기 때문입니다.

밥을 준비 하는 모든 지체들 과 후원 자들 그리고 기도의 동역자들이 함께 동일 한 마음으로 연합 되어 사역이 이루어 지도록 저희 와 함께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의 사역에는 주님의 상급이 있다고 말씀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섬길 때 유업의 상을 주님이 주신 다고 약속하십니다.말씀을 통해 큰 위로와 소망을 부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케 됩니다.

2 말씀 선포 사역

밥퍼 사역 시간과 열방교회 에서 메세지를 증거하는 일은 너무 중요 합니다. 매번 증거 할 말씀을 깨닫고 증거하는 말씀 사역이 되어 지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6:19)

3 헌금 소식

지난 편지 이후 하나님께서 ‘영국 웸, 남승익 집사님, 배상한, 김정미 집사님, 이정훈 집사님, 아테네 한인 연합교회 청년부, 백현기 목사님’들을 통해 하늘 만나(정규 헌금이 아닌)를 공급하여 주시어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과 더불어 5- 7월 까지 임대비 4153유로를 지불 할 수 있었습니다.

필요한 물품들과 (식당에서 쓰는 냉장고, 냉동고 등)센터 수리(기숙사, 교회 식당), 계속적으로 지출할 센터 임대비, 운영비, 선교사 생활비 후원과 기도의 동역자들을 주님께서 일으켜 주시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4 지나간 소식

지난 편지 이후에 웸 선교부의 백현기 &오 숙자 순회 선교사님 (고등학교 재학시절 은사님)께서 방문 해주시어 영육간에 저희를 먹이시고 격려 해주심으로 크나큰 용기를 갖게 되는 감사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6 13-16일 까지 개최 되었던 웸 선교사 전략회는 여러 곳에서 (T, 영국, 캐나다, 한국, 카작스탄, C, I, 말레시아, 필리핀)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이 참석하여 선교지의 아픔, 기쁨, 기도 제목, 소망을 나누며 주님께서 행하실 일들에 우리 자신을 어떻게 더 드릴 것인가? 연합하는 귀한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선교사 전략회의 부족한 재정으로 시작 되었지만 아테네 한인 연합교회의 (정순욱 담임 목사님) 헌금 그리고 성도님들의 몸살이 날 정도로(고춘배, 황혜정, 배상환, 김정미, 권재근, 김청자 집사님, 이원우 장로님)헌신 적인 봉사로 (숙소, 식사, 공항 출입 픽업 등) 마무리를 잘 하게 되었습니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도 합니다.

5. 여름에 있는 동 유럽에서 사역하는 사역자들의 모임인 동 유럽 선교사 대회에 참여하여 좋은 휴식, 선교사들 간의 교제, 영적 재 충전을 했던 모임을 난민 밥퍼 사역을 하며 참석 할 수 없었는데 금년에는 모든 단기 선교팀들이 끝나는 8 8-12일 까지 동 유럽 선교사 컨퍼런스가 그리스 이웃 국가인 터어키에서 있어 참여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랜만에 가족들 간의 휴식도 갖고자 합니다. 오고 가는 여행의 안전과 (차량으로) 좋은 가족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 해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6. 622- 8 4일까지 함께 하는 단기 선교팀들

1) 621- 710 :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CCC 선교회 (밥퍼 사역, 찬양 집회, 영어 교실,전도 ,양육)

2) 712- 722: 미국 워싱톤 중앙 장로교회 중.고등부 팀 (영어 교실, 밥퍼 사역, 어린이 사역, 찬양 집회, 난민 숙소 방문 등)

3) 725- 84: SM 교회 (의료 사역, 밥퍼 사역 , 전도 집회, 난민 숙소 방문)

건강, 안전, 사역에 기름 부으심, 모슬렘들에게 복음을 전할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은 저희가 모슬렘 난민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전하는 능력이며 사랑이 됩니다.

이 일에 함께 하시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아덴에서 양용태, 김미영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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