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영국] 한두현 선교사님 편지

  • Grossbritannien
  • May 10, 2011
  • 10919

22.jpg


 

사랑하는 비엔나 한인교회 교우님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의 기도와 선교헌금으로 저희를 섬겨주신 장황영 목사님과 교우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교우님들의 기도와 선교헌금으로 인하여 저희의 사역에 많은 열매가 맺혀지고 있으며 저희 가족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역소식을 전합니다  

 

1. Bournemouth International Church

지난해9 저희 교회가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던 영국인 교회로부터 3개월 이내에 교회 건물을 비워달라는 예배당 임대계약파기 통보를 받았습니다.

 

지난 수년 동안 영국인 오전교회의 시기심으로 인한 견제와 노골적인 사역의 방해를 경험했지만 3개월 시한 무조건적인 임대 계약파기는 대단히 사건으로 본머스내의 모든 교회들의 뜨거운 화제가 되었고 저희를 길거리에 몰았던 영국인 오전 교회가  소속된URC영국연합개혁교단은 일을 교회 안의 인종차별문제로  인식하여 교단차원으로 문제를 다루게 되었으며 이어서 교단 총회장과 노회장 다민족 사역 인권위원장이 개입된 가운데 문제 해결책으로 저희는 URC로부터 3년전에 문을 닫은 영국개혁교단 소속의 예배당 건물과 땅을 영구적으로 그리고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었습니다 건물은 140년된 건물로서 본머스 문화재로 지정돼 특별 관리되는 건물이기도 하며 까다롭고 복잡한 건물 인수인계 과정과 보수 수리가 끝나는 대로 저희는 건물을 자유롭게 사용 있게 되었습니다.

 

기도해 주실 것은 건물의 법적 인수와 보수공사를 담당할 성실한 건축업자 그리고 수리비용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2. 중국선교에서 선교중국으로      

1990년대 중반이던 15년전만 해도 한국과 세계교회가 유행어 처럼 사용했던 말은 '중국선교' 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위상이 바뀌어 '선교중국' 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1세기엔 중국교회가 세계선교를 주도한다는 것은 전망이 아닌 현실이 되었음은 조금도 의심할 바가 아님을 저희 교회는 이미 수년 전부터 경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안의 중국 교인의 숫자가 Dramatic하게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3 전부터였습니다 지금은 전체 교인의 절반이상이 중국인 교인으로 구성되었고 지난 부활절엔 11명이  침례를 받았는데 11 모두 중국인 이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중국 대륙 뿐만 아니라 해외의 중국인 디아스포라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 21세기 세계선교를 중국인들을 통해서 이끌고 계심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하나님의 movement   저희 교회가 동참하고 있음은 하나님의 축복이자 특권이라 믿습니다.  

 

기도해 주실 것은64-5 이틀간 중국의 교회의 최대 교파인  가정교회의 최고 지도자인 GAO목사가 저희 교회를 방문하여 이틀간의 집회를 하게 됩니다 첫날은 본머스내의 영국인 기독교인을 위한 집회이며 둘째날은 본머스내의 모든 중국인을 위한 집회입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도하며 동시에 이번 중국가정교회 최고 지도자와의 협력사역을 통하여 앞으로 중국교회와의 긴밀한 동역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3. 신학교와 사역자 훈련

저희가 운영하는 신학교는 Bournemouth International Christian College로서 교회의 훈련프로그램을 커버하는 '성경학교 (bible school)' 규모입니다 동안 차례의  정식 대학학위가 인정되는 신학교로의 성장을 시도 했었지만 경비를 비롯하여 갖추어야 조건들의 불충분으로 꿈을 매번  접어야만 했었는데 이제 꿈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영국의 체스티 University 통신대학 과정을 저희 학생들이 등록하여 일주일에 한번씩 통신강좌 CD 청취하며 저를 비롯한 교수가 CD강의를 이해 있도록 돕고 필요에 따라 강의를 하거나 학위에 필요한 에세이 작성을 적극적으로 도움으로 학위를 취득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저희가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합법적이며 동시에 영국뿐만 아니라 세계가 인정하는 신학과정 학위프로그램이 됩니다

 

신학교를 통한 사역자 훈련과 양성은 저희 교회의 중요한 사명중의 한가지 입니다 .

계속적으로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에 장황영 목사님께서 깊이 관여하고 계심은 저희에게 힘이 되고 있음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

 

비엔나 한인교회 교우 여러분들의 세계선교에 대한 관심과 기도 그리고 저희를 향한 적극적인 후원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영국 본머스에서

한두현, 정의자 선교사

에셀 빛나 의겸 드림


제목 날짜
김흥근, 서명희 선교사님의 선교편지입니다. (2) 2008.10.15
양용태 선교사님의 선교편지입니다. 2008.12.04
[그리스] 양용태 선교사님 편지 (1) 2011.01.19
[영국] 한두현 선교사님 편지 2011.05.10
헝가리 김흥근 선교사님의 편지 2010.09.17
양용태 김미영 선교사님 서신 (1) 2009.02.14

비엔나 한인교회
Evangelische Koreanische Gemeinde Wien
Schützengasse 13, A-1030 Vienna, Austria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