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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황복환 선교사님 편지

  • Serbien
  • Aug 01, 2013
  • 3699

무더운 여름입니다

오늘은 이곳 날씨가 41도 라는 군요 아스팔트가 다 녹아 버릴 것 같은 날씨입니다 숨이 턱 턱 막히고요

그래도 아프리카에 비하면 덥다하면 안되겠지요??

사랑하는 기도 동역 자님들과 함께 힘차게 전반기를 달려 왔습니다.

 

전도 집회

지난달에 티들에서 헝가리 문화원을 빌려서 전도 집회를 하였습니다. 60명의 사람들이 와서 복음을 듣고, 찬양 하고, 기도하고…….

셀보브란 에서의 전도 집회는 우리의 열심히 부족이었는지 약 18명전도 참석 하여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전도 집회를 통하여 예수를 모르는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주님께 돌아오는 기회가 주어지니 감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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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처소 건축

 봄부터 시작된 예배처소 건축이 이제 겨우 바닥과 벽, 그리고 지붕까지 기초공사를 하였습니다. 창문, , 벽에 스츠로풀 대는 일, 그리고 벽을 바르는 일, 천정 공사, 그리고 나면 적어도 책상과 의자를 구입해야 하고……. 일이 많아서 이제는 기도가 절로 되는 군요

주님 돈 주세요” “ 주님 도우미들 붙여 주세요.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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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모임들

셀보브란 : 여전히 어른 예배는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 예배가 잘 진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름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여름 동안 어린이 모임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바치키 그라디쉬테 : 어른들 3가정, 어린이 10여명, 모임이 계속 잘 진행 되고 있습니다.

속히 이들을 위한 예배처소를 만드는 일이 급선무입니다

티텔 :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어른 예배에 22 3명이 나와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주님이 새로운 사람들을 보내 주시고 그들이 신실하게 말씀과 기도생활 하게 하십니다 감사 합니다

어린이 수가 7 8명 됩니다 주일 학교를 시작해야 하는데……. 일군이 없군요.

중고등부들도 4명이 참석을 합니다. 이들을 위한 모임이 필요한데…….저 혼자의 힘으로 벅차서 일군을 위한 기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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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722일부터 한 주간 10세부터 15세까지의 캠프를 하였습니다.

어린이 25명 참석, 교사와 특강 강사 그리고 도우미, 식당 담당, 모두 40여명이 한 주간을 보내며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보았습니다.

거의 7 8개월을 기도와 여러 가지로 준비하고 팀 미팅을 하면서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기도가 있어서 그런지 참으로 많은 사단의 공격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단이 공격이 잇다는 것은 선령님이 일하신다는 증거…….

거의 절반의 아이들이 예수를 안 믿는 집안에 아이들인데 그들이 신실한 마음으로 개인적으로 주님을 영접하는 기회가 되었고 캠프를 통하여 깊은 인상들을 받아서 벌써부터 내년 캠프를 기다리며 서로들 내년 캠프에 만자자고 전화들을 주고받습니다.

그러나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도 힘들어서 아이고 더는 못 하겠다. 라고 우리 팀들에게 말했더니 팀원들이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하더군요.

주님도 그러시려나???

8월 말 경에 팀 미팅을 하면서 새로운 계획을 세우려고 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현지 개척교회들 우리 팀들과 함께 방문 하고 중국 교회 교인들이 우리 사역지를 방문 하고, 한국에서 중보기도팀들이 와서 사역지를 위하여 기도해 주님 일들도 있었고... 많지는 않지만 이렁저렁 일들을 통하여 주님이 그분의 일들을 이루어 가십니다.

 

제가요 나이는 못 속인다고 여기저기가 고장이 납니다. 4개월 전부터 왼쪽 손목이 아픈데 인대가 상했다고 하더군요 병원에 가서 치료도 받아보고 별짓을 다 해도 낮지를 않아요. 손목이 물이 찾다는데.... 아무튼 아직도 고생을 하고 있어요. 밥도 해 먹지 말라는데……. 그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청소는 부득이 사람을 사서 합니다 속히 건강 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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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1. 후반기 사역에 주님의 기름 부으심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2. 함께 어린이와 청년 사역을 할 사역자를 찾도록

3. 예배처소가 마무리 되도록

4. 제가 영육이 강건하도록, 특히 손목이…….

 

세르비아에서 황복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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