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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정은미 선교사 편지

  • Schottland
  • Jan 11, 2011
  • 10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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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우리 비엔나 한인교회 성도님들께

  

반갑습니다. 두 번째 선교소식을 조금 일찍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첫 소식 이후로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시간에 가속이 붙는지 점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의 사역도 열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성도님들의 뜨거운 기도와 응원을 늘 생각하면 이곳에서 저 혼자 사역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우리 비엔나 한인교회 성도님들과 모두 함께 사역하고 있으니 외롭지도 고단하지도 않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먼저 기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12월 초에 weavery에서 함께 일하는 알리슨 여사님과 그분의 남편, 안디 님을 제가 출석하고 있는 세인트 죠지 교회로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이분들이 매주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알리슨 여사님은 weaving을 장애인 친구들에게 가르치고 함께 작업하기위해 매주 수,목,금요일에 우리 공동체에 출근하시는 선생님이십니다. 공동체 식구는 아니시고 덤프리즈 시내에 살고 계십니다.

공동체 식구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보여지는 상황에서 이렇게 뜻밖의 영혼을 전도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요! 앞으로 알리슨, 안디 부부가 바르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불어 이분들을 통해서 구원의 역사가 계속해서 이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weavery에서 일하시는 다른 선생님이 한분 더 계십니다. 이분의 이름은 진(jean) 여사님입니다. 이분께도 예수님을 소개하고 교회를 소개했지만 완강히 거부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계속해서 이분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다시 주일 예배에 초청하고자 합니다. 이때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많은 성도님들께서 제 건강을 걱정해 주시고 기도해 주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점점 강건해지고 있으니까 너무 염려 마세요. 솔직히 처음 한 달은 농사일이 많이 벅차서 쩔쩔 맸습니다. 육체노동은 난생 처음이라 눈앞이 캄캄하고 눈이 핑핑 돌았습니다. 농사가 이렇게 힘든 일인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스코틀랜드는 눈이 많이 내리고 비가 많아서 장갑과 양말을 두 세 개씩 껴입고 일을 해야 합니다. 특히 눈과 비를 맞아가며 종일 밖에서 일을 할 때,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서 비료 만드는 작업 할 때, 바퀴가 세 개 달린 배로우에 나무나 흙, 음식물 쓰레기를 가득 싣고 옮길 때, 많이 울었습니다. 그렇지만 날마다 하나님께 힘든 상황을 피하기보다는 뛰어넘을 수 있도록 강한 사람으로 나를 만들어 달라고 간구하면서 12월 초부터는 줄넘기 운동과 스트레칭, 윗몸 일으키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영양 섭취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근육에 무리되는 일을 할 때 근육 무력증이 오는 체질인데 11월 중순부터 근육 무력증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저에게 지혜를 주셔서 공동체가 저의 식단을 이해해 주고 배려해 줄 수 있게끔 잘 설명할 수가 있었고, 이 후에 공동체가 생선과 미소 된장국 두부 김 , 고추장, 미역 등을 제공해 줘서 그것들을 먹고 영양을 보충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공동식사 이기 때문에 보통 개인적인 요리는 불가능 합니다만 특별히 저에게 개인적인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공동체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안정된 식단과 운동으로 근육 무력증에서 벗어나고 있고 매일 줄넘기를 천 번씩 윗몸일으키기를 오십 번씩 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사람이 되고 있습니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남은 열 달 동안 더 강도 높은 훈련과 사역을 주시기 위하여 기초 체력 공사를 하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더욱 감사합니다. 어려운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육체의 약함을 뛰어 넘을 수 있었고 또 하나님께서 받으실 영광을 위해 나를 사용 하시고자 이 모든 상황을 하나님이 통치 하시고 계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또 이 모든 것이 성도님들의 중보기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세 번째 소식부터는 이곳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묵상한 것을 성도님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좀 더 빠른 시일 안에 소식을 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또 특별히 사랑하는 우리 비엔나 한인 교회 청년들이 뜨거운 기도로 새벽을 깨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너무나 가슴이 벅차고 기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성령 충만, 믿음 충만, 사랑 충만, 은혜 충만을 받아서 받은 것 모두 다른 이에게 나눠주는 하나님의 복된 자녀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정은미 선교사 드림

 

  • 정은미 선교사, 벗님^^

    누나의 소식을 들어면서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장면들이 그려지고

    그린티님의 맑고 평화롭고 신선한 향기가 느껴지며 살 맛이 납니다.

    일체가 은혜요. 감사뿐입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김성은 (야엘)드림

     

     

  • 정은미 선교사님 !

    샬롬!

    기도 제목대로 기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아래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영육이 더욱 강건 하여지고  주신 사역들을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할께요

    주님께서 늘 위로하시고 필요따라 지혜와 능력으로 채워 주시기를 바랍니다

    승리하고 있는 모습 보이는듯 합니다!

    아하! (아멘, 할렐루야!)

     

  • 하나님과 동행하시며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가운데 나날이 변해가는 선교사님의 영적성장이 느껴집니다.

    주님께서 선교사님께 주시는 비전을 통해 더욱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 정은미 선교사님! 힘내세요~~ 선교사님 위해서 기도합니다

    어느 곳에 있던지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당신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 부족하지만 정은미 선교사님 위해 중보하겠습니다.

    정은미 선교사님이 가시는 곳곳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세워질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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