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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권영봉 선교사님 편지

  • Ukraine
  • May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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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할렐루야!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이루신 일들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립니다. 지난 삼 개월간은 주님의 은총으로 정말 분주하게 주님의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저희 신학생들 교회를 돌며 복음을 전할 수 있었고 이웃 신학교 학장님의 초청으로 왜 예수를 믿어야만 하는가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지난달엔 비자를 발급받고 거주등록을 완료할 수 있어 감사하였습니다.

천 년이 하루같이 지나가는 성경의 법칙이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자주 소식 못 드려 송구합니다.

감사한 일

1. 큰애 창인이(3)의 인턴십 회사가 결정되었습니다.

현재 매일 출근하고 있습니다.  경 항공기용 디젤엔진 개발부에 인턴으로 채용되었습니다. 물론 무보수이지요. 건강하고 믿음으로 잘 배워 주님께 쓰임 받도록.

2. GMS독신 여성 선교사대회

본 모임이 저희 우크라이나 복음주의신학교에서 모였습니다.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50여명의 선교사님들과 본부임원 및 강사 목사님 등등..지부장으로서 지부원들의 수고와 섬김으로 잘 마치게 되어 주님께 감사.

3. 거주등록

외국인이 나그네이긴 하지만 법적으로 보호받는 길은 비자를 받고 지역경찰 이민국에 거주등록을 하는 일입니다. 변호사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

기도제목

1. 아내가 4월 초순부터 계속되고 있는 온몸 통증으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합니다.

골다공증약 부작용으로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생각보다 회복이 더딥니다. 29일 한국에 나가는 대로 부산세계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자 합니다. 속히 몸의 건강이 회복되기 원합니다.

2.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 복음주의 신학교가 방학에 들어갑니다. 모든 학생들이 영육간에 약한 곳이 회복되어 천국일군으로 건강한 교회들을 많이 세워나가도록. 오는 9월에 개학을 하게 됩니다.

3. 7월초에 미국에서 단기 선교팀이 내방하여 신학생들 사역지 4곳에서 선교팀이 활동합니다. 기간은 일주일이며 공항에서 바로 사역지로 이동합니다. 현지 사역자들과 영어 통역원들이 잘 준비되고 오신 단기팀들도 기도로 잘 무장하여 복음의 씨앗 잘 뿌려지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교회가 잘 세워지고 성장하도록 기도해주세요.

4. 한국방문

아내의 병약함으로 일시 귀국합니다. 영육간에 잘 회복되어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저도 종합검진을 받으려 합니다. 별일 없기를 기도합니다. 아울러 여러 후원교회나 후원자를 만나게 하시고 새로운 후원자들을 주님께서 연결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5. 슈콜라 브리스길라

현지교회 목회자 부인들을 위하여 우크라이나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사모학교를 개설합니다.

일시: 2012 10월 중순

대상: 사모 및 사역자들 부인,

인원: 30명을 놓고 기도합니다.

6. 신입생모집

저희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오는 9 10일 졸업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졸업생이 많은 관계로 금년에도 예년처럼 약20명의 신입생을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님이 보내실 학생들을 만나게 하시고 강한 복음의 전사들이 배출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졸업예정자들이 논문을 잘 써야 하는데 지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늘 영광된 복음의 나팔소리가 이 땅에서도 힘차게 지속적으로 울려 퍼지기를 소원하며 인사 드 립니다.

키예브에서

권영봉 김정신 선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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