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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정홍기 선교사님 편지

  • Rumänien
  • Nov 04, 2008
  • 15399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8]
2008년 11월
루마니아 선교소식
우리가 사역하고 있는 루마니아의 사람들은 "모든 성인들의 날" 을 정성을 다해 지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세례명으로 받은 이름을 축하하는 날에면 아예 밤을 새워가며 축하연을 베풀지요. 게다가 성탄절이나 부활절은 아예 국민적 명절로 지키는지 오래 이 구요. [원래의 의미와 상관없이] 정교회에서 흘러나온 전통이 삶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가 사역하는 교회에서 절기 행사를 할라치면 [성탄절, 부활절, 감사절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절기마다 새로운 창안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아내의 정성과 진심이 이번 감사주일에 는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새로운 절기를 [루마니아 인들은 감사주일이 없음] 지키는데 한 마음을 갖게 하였습니다. 마치 포도송이가 한데 모아 한 잔의 포도주를 만들고 밀 이삭들이 한데 모아져 한 덩어리 빵이 만들어 지는 것처럼 …

감사주일을 준비하고자 아내와 함께 근처의 숲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한적한 시골 길에서 찔레열매 가지를 꺾은 후 도착한 숲 속은 가을의 색깔 들로 가득 했습니다. 오솔길에 떨어진 낙 옆들은 예쁜 카펫으로 깔려 있고 붉게 물든 단풍 나무들은 깊어가는 가을의 청취를 느끼게 하더군요. 떨어져 뒹구는 낙엽을 모으고 붉게 물들은 나뭇가지들을 수집 하여 감사절 예배를 위한 테이블을 장식 하였습니다.

         rumania1.jpg    rumania2.jpg
전체 사진은 다음 사이트의 -2008 감사주일-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http://picasaweb.google.com/chung.hongkey
http://yesuro.ijesus.net/


주일 아침 교인들이 가져온 정성들인 각종 과일과 곡식들이 테이블을 채웠습니다. 그리고 완전함의 상징인 일곱 색 갈 무지개 빛 촛불들을 켠 후, 평소에 드리는 예배 형식보다 온 교인들이 참여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형제 자매들이 준비한 시 낭송과 간증 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어린이들의 감사 편지, 찬양, 빌 레몬에게 보낸 바울의 메시지 등이 함께 어우러져 감사의 물이 성도들의 가슴속으로 촉촉히 스며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찬을 나누는 중에는 - 아이들은 포도주스를 -  온 교우들이 한 가족임을 느끼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함께 손을 잡고 마라나타 찬송을 부를 땐 주님의 다시 오심을 고대하는 신앙을 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고통과 상처들로 얼룩진 이들의 삶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되고 회복되는 아름다운 예배이었습니다.
  
그 동안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기도와 헌금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가고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11월과 12월 있을 주요사역들과 기도제목들을 나누면서 이번 소식을 마칩니다. 


2008년 11월 정홍기, 이명자 선교사 드림

11 월 기도제목

1. 시온교회
  ◇ 대학원 진학을 위한 학비 마련을 위해 이탈리아 에 가 있는  "무구렐" [짚시 청년] 의 영적 생활과 그의
       일 터를 위해 
  ◇ 영국 라브리에서 기독교 사상과 철학을 공부하고 있는 "리비우" 가 함께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과 유익한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 아내와 함께 성경 공부를 하면서 신앙의 깊이를 더해가는 청년들과 장년들의 영적 성숙을 위해 
  ◇ 루마니아에서 유일하게 개혁주의 신앙을 배우는 주일 학교 아이들이 학교에서 빛 된 삶을 살 수 있도록    
  ◇ 피아노 반주와 교육을 위한 인턴 선교사가 올 수 있도록
  ◇ 오래된 버스를 속히 새로운 버스로 교체 할 수 있도록( 요즈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 지도자 사역 
  ◇ 11월 30일 있을 총 선에 "하원과 상원에" 출마한 아드리안 베노니, 발렌틴 사무엘, 비오렐 두카, 오노프레이,
       미하일 레스쿠, 아브라함 갈, 쉐르반 러둘레스쿠 등의 선거운동에 주님의 도움이 있도록 
  ◇ 준비하고 있는 "유럽 지도자 개발원(European Centre for Leadership Development)" 의 법인 등록과
       동역자들의 협력을 위해  
  ◇ 12월 2-3 일에 브루셀에서 있는 "유럽 연합 국회 기도회" 참석에 필요한 경비를 위해

3. 가족  
  ◇ 여름에도 발이 시려 운 아내가 다가오는 겨울을 잘 견디어 낼 수 있도록 
  ◇ 한국에 홀로 계신 어머님과 장모님의 건강을 위해 
  ◇ 2009년 동 유럽 선교사 수련회 장소 선정을 위해 프라하에 가는데 왕복 약 3000 킬로를 가야 합니다. 
  ◇ 운전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장소를 확정 할 수 있도록

성탄절에 우리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선물 박스를 보내줄 수 있는 교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루마니아 주소:
◇ Chung hong key
◇ Mihai Bravu Nr 200 Bl 103 Sc 2 et 8 ap 63 Bucuresti Romania
◇ 전화 : 40-21-320-1266// 40-721-372717
◇  http://yesuro.ijesus.net/
  • 목사님의 여정에는 끝없는 너도밤나무 숲이 있고
    빛을 향해 끝없이 솟아오른 침엽수림이 있습니다.

    그 숲속으로 새어 들어오는 빛을 마시며,
     트란실바니아의 고원의 바람을 맞으며 자란
    브란쿠시의 시각예술은 마치 루마니아인들의 더 큰 비전을 보는 듯 합니다.

    우크라이나와 함께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가는 루마니아의  겉옷과 함께
    동시에  수십년간 상처입은 그들의 영혼이 예수의 정신으로 디자인되어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치사회 문화 종교 지도자층을 중심으로 한  정목사님 부부의   Core 선교 활동의 에너지와 지혜, 그  결실이 
    저희에겐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늘 되풀이되는 수천킬로의 외롭고  고된  선교사님의 그 전도 여정위에
    하나님의 사랑이 늘 함께 하셔서 안전 운행하시길 기원합니다.

    그  긴 여로 중  잠시 북쪽 하늘을 바라보시고 저희들의 진실한 응원의
    찬양을 느껴보시지요.

    겨울 건강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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