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Promotion

[마케도니아] 황자선 선교사님 편지

  • Mazedonien
  • Sep 08, 2011
  • 11477

즈드라보! 안녕하세요?

주님 안에서 형제, 자매 된 여러분들께 평강이 넘치길 원합니다.

한국에서는 유난히 장마가 길었고, 그로 인하여 여러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이곳의 여름은 한국과는 반대로 땡볕 여름을 보냈습니다. 9월에 들어가며 저희의 소식을 드립니다.

지난 소식들.

지난 6월에 순회선교단 충청지부의 선교관 학교의 비전트립이 3주간 있었습니다. 처음 연락을 받고는 기간이 긴데다 홀로 인도하는 것이 부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새 시즌을 향하여 가는 상황에서 분명히 주님께서 뜻한 바가 있을 줄 믿고 훈련을 섬기기로 했습니다. 준비하며 기도 할 때에 새 시즌을 여는데 도움을 줄 이들이라는 마음을 주셨고, 이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것들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곳에 오셨던 8명의 지체들 모두 열방의 선교사가 되기로 헌신 했으며, 마케도니아의 중보자로 섰습니다. 신실하신 주님께서는 이 팀을 통하여 여러 도시에 숨겨두신 고넬료를 찾게 하셨고, 타 도시에 있는 현지 사역자들과 만나고 관계를 쌓는 계기를 허락하셨습니다.

함께 스트루미차라는 도시를 방문하여 예배하고 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주님께서 마케도니아에서 일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옥토로 변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오흐리드(제가 살고 있는 곳)와 서부지역은 스트루미차와 정반대로 척박한 모습임을 다시 알게 하시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저희가 견고히 서있어야 함을 상기 시켜주셨습니다.

마치 바위를 뚫는 나무와 같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강한 생명력이 있고, 반드시 새싹이 오흐리드에서 싹이 트일 줄 믿습니다. 함께 기도로 동참해주십시오.

1.jpg


(오흐리드호수 주변의 바위에서 자란 나무)

여름의 오흐리드.

여름 한 철이 성수기인 오흐리드는 도시 전체가 관광객유치에 바쁩니다. 태권도는 여름 방학과 함께 휴강을 하였었고, 기도모임과 스투루가 교회도 개인들과 현지교회의 사정으로 모임이 잠시 중단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들도 영육적으로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기도 부탁 드렸던 가브리엘라는 개인적으로 안정을 찾고 다시 말씀 위에 서고 있습니다. 샤쇼(태권도 사범)는 순회선교단 비전트립 팀과 함께 마케도니아를 위한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기도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헌신된 것은 아닙니다. 이제는 교제만 하는 관계가 아니라, 결정하여 공동체 안으로 들어오는 믿음의 교제의 자리까지 나아가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순회팀 방문을 섬기는 과정에서 고란이라는 청년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이 청년이 주님을 만나도록 지속적으로 기도하라는 주님의 마음을 받았습니다. 고란이 주님을 만나고 공동체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기도로 지원하여 주십시오.

9월이 되면서.

태권도 도장이 다시 시작되었고,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태권도 아이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올해 시작되었던 태권도를 통하여 꾸준히 교제하고 있는데 더욱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습니다. 복음을 계속적으로 전할 때 그들이 영접하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올해 기도 중에 보여주신 ‘이 땅에서 공동체의 새싹을 보는 일’은 아직까지는 이뤄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남은 기간에 반드시 이 일들이 이뤄지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지난 동유럽선교사 수련회에서 동유럽교회를 하나의 몸으로 보는 시각을 주님이 주셨습니다. 그런 시각을 통하여 다른 선교지와 사역을 자연스레 비교, 경쟁하던 저의 의식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존경과 교제의 대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너무 소중해 보이고,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러면서 동유럽교회의 한 지체를 이루는 마케도니아 교회에 대한 책임감이 더 생기는 계기였습니다. 제가 책임을 다하는 충성스런 종이 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이제 얼마 후면 추석이 다가옵니다. 한가위에도 주님의 풍성한 감사와 기쁨이 충만하길 원합니다. 그리고 열방 모두가 하나님의 품에 궁극적으로 귀경하는 그 때가 속히 오길 꿈꿉니다.

2.jpg


기도제목

1. 기도의 자리에 충실하도록

2. 공동체의 새 싹이 나도록(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3. 팀원들이 생기고, 그들을 위한 비자가 열리도록

4. 준수의 유치원 준비와 적응을 위해서

5. 둘째 아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선교사님!

     주신  선교소식 감사합니다.

    기도 제목대로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은총과 평강이  항상

    하시는 선교 사역과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비엔나 한인교회
Evangelische Koreanische Gemeinde Wien
Schützengasse 13, A-1030 Vienna, Austria
담임목사 +43 (0)1 941 1730, adlerchang@hanmail.net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