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목사님과 교회와 성도 여러분께

알바니아와 티라나의 ‘Drita e Re’(새빛)교회에서 인사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도우심에 감사를 드리며,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와 성도님들께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존경하는 목사님께 저희 교회의 근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교회의 모든 모임과 예배들 – 기도회, 부인모임, 청소년 모임, 청년 모임, 어린이 모임과 주일 예배 등 – 이 계속하여 진행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모임과 예배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개개인 성도들의 매일의 양식이 되어가고 있고, 교회 모임의 성장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지역의 많은 가정들을 방문하여 복음을 나누고 있으며, 교회 내적으로 매월 성경암송과 성경퀴즈 대회를 지속하여 성도들이 말씀을 읽고 마음에 담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모든 성도들이 구약성경을 읽고 암송하게 되었고, 최근에는 신약을 시작하였습니다. 성경공부 그룹에서는 주제별 성경공부와 더불어 현재 알바니아에 만연한 다른 종교 및 이단들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3월 8일, 여성의 날에는 두 ‘새빛’교회의 부인들을 초청하여 저녁식사를 나누면서, 기도와 함께 교회 내 부인들의 삶에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들을 나누는 간증의 시간도 함께 가졌습니다.

3월 31일에는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며 부활절 예배를 두 교회가 연합으로 축복된 드렸습니다. 여러 특별 순서와 더불어 3명이 세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목사 안수를 받고 이번에 처음으로 세례와 성찬식을 집례하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저희는 계속하여 복음의 전파와 교회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와 저희 가정, 그리고 저희 교회는 목사님과 섬기시는 교회를 위해 계속하여 기도하겠습니다.

2013년 4월 4일 / 사랑을 전하며…    ‘Drita e Re’ (새빛) 교회  / 죠발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