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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이향모 선교사님 편지

  • Albanien
  • Sep 01, 2012
  • 6069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섭시 40도를 오르내리는 알바니아의 뜨거운 날씨에 사역하는 아내 윤경숙 선교사는 에어 컨디션이 없는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땀을 흘리며 고생하지만, 여러분의 강렬한 기도를 느끼며 은혜 중에 강건하고 평안하며 기쁨으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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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은 알바니아 사역 외에도 세계 곳곳에서 여러 중요한 모임이 있었습니다.

시카고에서 개최된 한인 세계 선교대회, 락포드 한인 장로교회 집회강사, 영국 에딘버러에서 개최된 유럽 장신 동문회에 강사로 사역을 하고, 동 유럽 초교파 선교사 수련회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알바니아아의 선교사역 중심은 예배사역입니다. 티라나/바토래,라취,레자3지역에서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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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날씨에 많은 아이들이 바닷가나 타 지역 친척 집들을 방문하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선교교회도 션진이라는 바닷가에서 하루 청소년 단합대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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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 담임 김승욱 목사님 아들인 김현욱 대학생이 방학을 맞아 알바니아에 단기 선교로 입국하여 3주간 아이들에게 영어를 지도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 발음과 아이들과 친밀함을 통하여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바토래 선교교회 청소년들을 위하여 즉석 축구팀을 만들어 인근 축구장에서 게임을 하며 일치와 단결을 도모했습니다.

 

우리총회로부터 2년간 단기 의료 선교사로 파송을 받은 문자영(재활의학과),심선주(치과) 선교사님들은 알바니아 주재 한국인 선교사들을 위해서 무료 진료와 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학교 및 장애시설병원을 방문하여 진료와 예방 교육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현지인들에게 다가가며 아름다운 복음의 접촉점을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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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학기시작한 영어, 컴퓨터, 탁구 교육은 한 텀을 마치고, 가을 학기와 더불어 새 학생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지역사회와 자라나는 미래의 새싹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사역이 되도록 기도바랍니다.

레자 지역의 사역자인 아스트리티가 아들 둘에 이어 세 번째 딸을 낳아서 축복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5회 말씀 사역자 훈련과 성경 교육을 오전 7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감사한 일은 미국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있는 아들 진성이가 지난 학기에 B학점 하나를 제외하고 모두 A학점을 받았습니다. 주일학교 교사, 대학부 학생회 회장, 출석하는 교회 담임 목사님 한국어 설교를 영어로 통역하는 일 등으로 분주한 가운데서도 좋은 성적을 얻음을 인해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학교 졸업 후 신학을 공부하여 주님의 종으로 헌신하고자 합니다. 특별한 기도를 부탁합니다.

 

*기도제목*

1. 알바니아 인들의 마음 문을 열어 주시고 그리스도를 능력으로 전하게 하소서.

2. 말씀 사역자(아스트리티,리자)와프로그램사역자(시나니,미리,말테,마리넬라,젤지)들이 성령

충만하여 주어진 일들을 성실히 감당하도록

3. 말씀사역학교, 탁구,컴퓨터, 영어교육 등에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이 있도록

4. 사역중인 3지역(티라나/바토래, 라취, 레자) 선교교회가 날마다 부흥하도록

5. 알바니아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후원하시는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주님의 축복이 넘치도록

기도해 주시는 여러분께 한없는 주님의 축복과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임마누엘.

 

알바니아에서 윤경숙, 이향모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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