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장 1절-23절 말씀에 사가랴와 엘리사벳이 등장합니다.
6절에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의인이 되는것 =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하는것 + 흠없이!!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그냥 행한다고해서 의인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그저 마음없이 율법만을 지키는 행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 계명과 규례를 '온전히' 행할 때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온전히 행한다는 것.
반만 지키고 반은 내 방식대로 하는 것이 아니고 100% 그대로 행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말씀을 듣고 깨닫고 또 다짐하면서도 100% 온전히 행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게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다시 한번 새 힘을 얻습니다!
'흠이 없다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때 주일 설교 때 말씀하신 레위기(1:1-13)말씀,
번제를 드릴 때 제물에 흠이 없이 드려야한다고 하셨던 그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제물을 받으시는 하나님께서 흠 없는 분이시기때문에...
하나님은 흠없는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도 역시 흠없이 드려야 한다는 것...
온전한 그 제물 그대로 드려져야한다는것..
그 것 처럼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방법은 정성을 다하고 하나님의 방법으로(흠이 없이)드리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배의 중요성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에 대해 다시금 깨달으며
나의 예배도 나의 삶도 온전히 한 순간 한 순간이 그대로 흠없이 드려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