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씨앗의 발아, 성장 , 결실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성장 과정을 가르쳐 주신다.
생명의 근본은 씨앗이다. 씨 뿌림은 말씀 전파를 통한 들음을 의미한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했다.
말씀을 듣고 또 들으며 자고 깨는 중에 그 씨에서 신앙의 싹이 나고 성장하며 열매를 맺는다.
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는 전파된다. 현대 과학으로도 생명의 씨를 만들 수 없다.
생명에 관한 것은 하나님의 영역이다.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면 생명체의 구조는 볼 수 있으나 성장과정은 볼 수없다.
구조물 자체는 생명체가 아니다. 성장하고 살아 움직여야만 생명체이다.
이러한 성장의 과정은 하나님 손에 있으니 우리는 오직 그에게 맡기고 기다릴 수밖에 없다.
생명체에는 성장 과정이 있다. 씨에서 바로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개인의 신앙 성장이나
교회의 성장도 마찬가지다. 조급해 한다고 열매가 바로 열리지 않는다.
복음은 위대한 생명의 씨앗이다. 하나님 나라는 씨앗이 자람과 같이 세상을 변화 시키는 능력이 있다.
말씀을 듣도 또 듣고, 들은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함으로 신앙이 성장되고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도
이루어 갈 수 있다. 성장에 필요한 좋은 밭은 항상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다. 가꾸고 거름도 주고 잡초도 뽑아내고
가시덤불도 치워주고 돌도 골라내야 한다. 그래야만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
나에게 있는 세상 염려와 욕심 등을 뽑아내어야 겠다.
지난 주일부터 2 남선교회가 말씀 뿌리 내리기를 하고있다. 말씀을 다시 한번 더 묵상하고 은혜나눔을 통해
삶 속에서 말씀이 뿌리를 내리면서 믿음이 성장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우리 서로가 믿음을 격려하면 말씀 가운데 잘 성장되어 많은 열매를 맺어 이 땅에서도 천국의 삶을 누리며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