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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눅 23:33-43)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눅23:41)

 

 

하나는 비방하고

하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죽임을 당하는 것이 자기의 죄의 댓가로 당연하다고 말하는

행악자 중 한명의 고백이 참 회개의 고백으로 나의 마음을 가득 울린다.

예수님과 동행하던 제자도 아니였는데, 잘 알지도 못했을텐데

예수님의 행하신 일들을 인정하는 그의 고백이 참으로 도전이 된다.

뿔뿔히 흩어져 도망가고, 예수님을 부인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도 못하고,

누가 큰지 서로 다투기나 했던 제자들보다 

더 예수님의 마음을 기쁘게 했을 행악자의 마지막 모습이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마지막 예수님의 음성을 들은 최고의 행복자였다.

 

하나님은 나에게 "오늘"이란 기회를 주신다.

"내일"이란 기회도 기대하며

오늘, 그리고 내일을 위해

예수님의 십자가에 함께 올라

예수님과 동행하고 그 죽으심에 동참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한다 

 

내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

그 인정함에 있어서 점점 그로 인한 애통함이 사라지지 않기를 기도한다.

죄의 댓가를 변명과 합리화로 무색하게 만드는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그 한사람의 행악자처럼

영혼육의 힘을 다해 자신을 인정하고

죽음 앞에 원망, 죄악의 끝을 쏟아내는 것이 아니라,

가슴을 찢는 듯한 처절한 나의 부인, 나 자신을 인정하는 것,

진짜 회개, 

그리고 오직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그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마지막 모습을 맞이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나를 향하여서도

예수님의 그 음성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듣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나의 구원, 모든 문제의 해결은

나의 나됨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하나님 됨을 인정하는 것임을

말씀 앞에 다시한번 나의 영혼육을 향해 선포한다.

 

성령님!

나에게 참 회개의 영을 부어주소서!

죄로부터 완전히 돌이키는 은혜를 부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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