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큰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저희의 소리가 이긴지라 " (눅23:23)
나는 어떤 소리가 이기는 삶을 살고 있는가...
많은 세상의 소음들을 차단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사람들의 소리를 차단하는 것도 괜찮다.
하지만 나의 마음의 소리, 생각의 소리, 감정의 소리들은 나를 요동케 한다.
예수님을 향한 나의 영적 안테나를 방해한다.
지금 이순간에도 나의 소리들이 끝없이 나를 향해 큰소리로 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령님께 의지하여
예수님의 음성에 나의 온 힘을 다해 집중한다.
모든 소리를 뚫고 너무 뚜렷하게 들리는 그분의 음성이시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무조건 모든것을 이기는 소리이다.
염려, 걱정, 속상함, ....모든 허다한 것들을 덮어버리는
예수님의 음성이시다.
내가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하는 소리,
용기를 내게 하는 소리,
어두움에서 돌이키게 하는 소리,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소리,
오직 내 안에 이기는 소리는
예수님, 예수님의 말씀임을 선포한다.
오늘도 오직 예수님의 말씀에만 내 온 맘의 귀가 열려 있기를 기도한다.
큰 소리, 아름다운 소리, 듣기 좋은 소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려
거짓과 유혹, 비진리, 죄악에서 완전히 돌이키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한다.
예수님만 나의 주인되시는 오늘 하루를 살아내기를 기도한다.
예수님만으로 승리하는 오늘 하루 화이팅!
성령님!
나와 동행하시고 나의 모든 감각이 오직 예수님 안에서 깨어 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