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20절: 엘리사가 가로되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내게로 가져오라 하매 곧 가져온지라
엘리사가 여리고에 있을때 그 성읍 사람들이 엘리사를 찾아와서 성읍의 물이 나쁨으로 인해 열매가 맺지않고 농사가 되지 않는것이 대해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때 엘리사가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오라고 합니다. 저는 왜 소금을 새 그릇에 가지고 오라고 했는지 오랫동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다음 절에 나왔듯이 엘리사가 소금을 물에 던져서 물이 고쳐지고 다시는 죽음이나 토산이 익지 못함이 없게 되었습니다. 저는 왜 하나님이 물을 고치시는 큰 기적을 위해서 새 그릇을 가져오라고 했는지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일을 하실때에는 이미 사용했던 그릇이 아닌 새 그릇을 도구로 사용하시는것 같습니다. 제 마음이 새로워 지고 깨끗해야지 하나님이 쓰실수있는것 같습니다. 여태까지 가지고 있었던 마음은 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에 더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더 귀 기울이는 사람이 되서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기를 소망합니다.
이 본문을 읽었을때 처음 눈에 띄는것은 소금입니다. 도구인 그릇이 먼저 드러나는것이 아니고 하나님만 들어나십니다. 모든일을 하나님이 행하시기 때문에 도구인 그릇으로 쓰임 받는 제가 드러나는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이름만 높혀드리는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