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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에서의 기도

열왕기상 22장 25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날에 보리라.


오늘 큐티를 통해 다시 한번 순종과 기도의 중요함을 알게 하신다. 나의 생각, 나의 계획, 나의 비젼을 앞세우며 뜻데로 되길 바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왜곡 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나의 생각이, 나의 의지가 나를 주장하기 때문이다. 아합 왕은 "승리할 것이다"라는 말을 듣길 원했다. 그러나 400병의 선지가가 듣고 싶은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라 믿기질 않았다.  자기의 정욕이 가득하면 이렇듯 분별을 할수 있음에도 멈추지 못하고 자기의 뜻을 구하며 행하는 까지 나가야만 하는 것이다. 미가야의 말을 듣고 화가 몹시 시드기야에게 미가야 선지자가 말한다….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날에 보리라…모든 것이 무너지고 주님 나는 할수 없어요 하면서 골방으로 들어가야만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미가야 선지자는 알았기 때문일 것이다.


골방의 기도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겠다. 마음을 선하게 하고 낮아진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봐야 하겠다. 나의 생각와 나의 소원을 접고 나를 향한 주님의 계획을 알고자 소망해야 겠다. 나를 향한 주님의 계획이 온전히 이루어 지길 기도해야 겠다. 이렇게 주님 앞으로 나간다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구별할수 있을뿐 아니라 뜻에 온전히 순종할수 있을 것이다.

 

세상 속에 비추어 지는 나에 대해 연연해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만이 나를 주장하길 원합니다.

삶을 어떻게 또한 어떠한 자리로 이끄시던지 하나님의 뜻과 기쁨을 구하는 자가 되게 골방에서의 기도를 끊이지 않도록 결단합니다. 골방으로 숨어 들어가서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완악한 자가 아닌 무너진 마음으로 ‘I am nothing’ 임을 고백하며 골방에서 주님과의 만남을 사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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