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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으로 사는 것이 내 일의 열매(빌 1:22-30)

바울 사도는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찐대" (22절)  말하지만

계속해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23 절) 하고  또한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을 그리워한다. 

그가 이 땅위에서 아직 더 살아야  하는 이유는 오직 그리스도안에서 남은 자들을 위해

그리고 아직 그리스도를 알지 못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함임을  다시 한번 기록한다.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복음을 위해 사람으로서 견디기 어려운 고난과 핍박을 받고 있는 사도 바울에겐 정말 천국이 그리웠을 것이다.

그러나 육신으로 사는  그 삶 자체가 다른 이유가 아닌 바로 그가 원하는 일의 열매이기를  바라는것 같다.


아직도 육신의 삶의 내용이 너무나 많은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나의 삶을 돌아보며

 육신을 가지고 살지만  육신의 생각에서 아주 벗어나 자유로운 마음으로 오직 주님의 일에만  집중하는 사도 바울이 부럽다.

마음으론 종종, 아니 자주 오직 주 안에서 주의 일을 하며 살겠다고 다짐해 보지만 행함이 따르지 않으므로  열매가 없는 나의 신앙생활이 부끄럽고  주님앞에 죄송할 뿐이다.


특별히 요즈음 매일 보도되는 시리아 난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안타깝고

돕고 싶다는 마음은 벌써부터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어떻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나의 모습이 부끄러울 뿐이다.

하나님께서 왜 이슬람교도들인 시리아인들을 이렇게 무더기로 크리스찬 땅인 이 유럽에 보내시는지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계실 것이다.

내가 그 땅으로 가지는 못할지라도 이곳으로 찾아온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주의 뜻이 아닐지.


기도하고 길을 찾아보아야 겠다.

주께서 나를, 그리고 우리 교회를 어떻게 쓰시길 원하시는지.  

하나님이 이 일을 통해서도 우리 교회를 크게 쓰시고 그 안에서 나도 쓰임 받기를 기도한다.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나에게도 내 일의 열매가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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