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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 (열왕기하 15:17-31)

여로보함의 죄에서……

 

오늘의 말씀에서도 벌써 3번이나 등장하는여로보함의 죄에서…”

빌라도 만큼이나 참 비극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여름 성경 학교 성경 여행에서도 분열 왕국 시대에 등장하는

악한 왕과 선한 왕들 가운데 여로보함을 만났다.

솔로몬 왕의 인정을 받아 발탁될 정도로 부지런하고 유능한 자였었다.

계략에도 뛰어났고 지도력도 뛰어났고 사람들의 인기도 많았던 그였다.

하지만 악한 왕들의 대표적인 인물로 언급되는 여로보함….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돌아서기 시작했고 하나님 편이 아닌 다른 편에 서기 시작했다.

교만하게 되었고 하나님 말씀이 아닌 자기의 마음, 자기의 생각의 노예가 되고 만다.

예수님이 나의 모든 삶의 영역의 주인이 되지 않는다면

그 다른 것이 나의 주인이 되어 지배한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고 깨어 있어야겠다.

그의 최후는 오늘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조차

악한 왕으로 분류 되어 버리는 저주를 받고 있다 .

하나님과의 사랑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시작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의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은 예측할 수가 없다.

하나님께로 향한 마음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는 자에게

내려지는 비극적인 결말을 보게 하신다.

한 귀퉁이가 잘려나간 99프로의 믿음이 아니라 100프로 완전한 믿음을 드리며

하나님께 속한 온전함을 이루어 나가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기 위해서는, 나의 선한 행함이 온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 말씀인 성경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2015년 여름성경학교를 마치며 마음 깊은 곳에 성령의 불로 새겨 넣어 본다.

내 기준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되게 함이니라

(디모데후서 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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