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오리 바람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으니라"
(잠언 10:25)
아무리 문명이 발달 되고 첨단 과학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지만
쓰나미 태풍 홍수 토네이도 같은 자연 재해 앞에서는
속수무책인 인간의 연약함을 본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절대 교만해질 수 없는 고개를 숙이고 항복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아무리 멋진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도
스스로 자기 자신을 구원할 수 없음을 너무나도 잘 알면서도
인간의 완악함은 유일한 구원자, 영원한 기초이신 예수님을 계속하여 거부한다.
나 또한 그 분을 온 힘을 다해 거부했던 한 사람….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깨달아
사망의 길에서 돌아서서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된 지금,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전심으로 감사하며 고백한다.
구원의 감격이 내 삶에 멈추지 않고 부어지기를 소망한다.
작고 큰 많은 회오리 바람이 예고 없이 나를 찾아왔지만
그 회오리 바람이 지나갔을 때 나는 사라지지 않았고
오직 나의 반석이신 예수님으로 인해 나는 더 단단해졌고
영원한 기초이신 예수님만이 더 반짝반짝 빛났음을 보아왔다.
어떤 강한 회오리 바람도 두렵지 않다.
그 회오리 바람이 지나가면 우리가 의인이란 것이 더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환경과 상황과 형편과 처지와 감정을 바라보지 않고
나의 반석 나의 영원한 기초이신 예수님만 더 주목하고 붙들 것이다.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나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확신하기에,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 되시고 그 분이 나를 책임지시니
오늘도 내 영혼은 평안하고 안전하다
(로마서 8: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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