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나눔방 - 나의 입술을 주장하소서! (욥 32:11-22)

"내게 말이 가득하고

내 심령이 나를 강박함이니라" (욥32:18)

내 속에 할 말이 가득할 때가 있다.

나의 생각과 마음에서 오는 말들은

어느새 내 입술에 얹어져 버린다.

성령님이 주시는 마음의 말들은

신중함으로 성령님께 반복하여 묻게 된다.

"말해도 될까요, 말하는 것이 옳을까요?"

하지만 때로는 용기가 없어,

반응과 댓가가 두려워,

의심과 불확신으로

말할 때를 놓치기도 하고

불순종하게 될 때도 있다.

후회하고 자책하고 회개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말할 때를 알고 담대히 말하는 자,

잠잠할 때를 알고 반드시 침묵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한다.

생명을 살리는 일,

공동체의 안녕과 부흥을 위해

입술에 파숫꾼을 세워

오직 하나님의 바른 도구,

아름다운 입술의 열매 맺는 축복의 도구가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의 날을 준비하는 오늘,

성령님께서 주장하시는 입술의 고백들과

내가 있어야 하는 모든 자리에서

내일 주실 은혜를 기대할것이다.

성령님!

내 입술을 주장하소서!

나의 모든 말들을 점검하시고 친히 통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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