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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히 고민하여

38.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44. 또 저희를 두시고 나아가 세번째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53.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영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이 말씀을 읽는데 44절에서 동일한 말씀으로 세번 기도하셨다는 것은 오늘 처음 보았다. 그동안 이 부분을 보아 왔는데,

왜 오늘에서야 보였을까,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얼마나 심히 고민하고 괴로워 하셨을까...

도대체 얼만큼의 사랑이라야 그럴 수 있을까...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아...

예수님의 모습은 자기를 부인하는 정도가 아니라, 자신을 통째로 버리셨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 어떻게...

작년에 디모데조에서 주일날 '밀알'이라는 찬양으로 특송을 했다.

마지막 가사가 '예수님처럼 살아가게 하소서'였는데,그 때 영상으로는 예수님께서 피흘리시면서 끌려 나가시는 모습이 나왔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입으로는 가사를 불렀지만 그 장면을 보니, 너무 마음이 무거웠다. 예수님처럼 살아가게 하소서라고 불렀지만,그럴 자신은 전혀 없었다.

내일부터 사순절 시작이다.

전에는 사실 사순절이라 해도 그렇게 깊이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사순절 기간에는 십자가의 그 사랑에 대해서만 더욱 깊이 묵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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