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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20:1-16

아침에 포도원에 들어간 품군들은 하루 종일 일하면서 일이 끝나고 받을 한 데나리온의 품삯을 기대했을 것이다.

제십일시에 포도원에 들어간 품군들은 그 시간 포도원에 들어가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걱정과 고민을 하고 있었을까?

'이대로 한푼도 벌지 못하고 오늘 하루가 지나가면 어쩌지??'


구원은 우리가 언제 복음을 알게 되고 언제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는가와는 상관이 없다.

10대에 주님을 만났던, 더 나이가 들어서 주님을 만났던... 오히려 10대에 주님을 만나 구원을 받았다면 남은 수십년의 시간 동안

죽어서의 천국을 기대하며 이 땅에서 주님의 평안과 이 땅에서의 천국을 더 오래 누릴 것이다. 비록 그 길이 좁을지라도..

더 나이가 들어 복음을 듣고 주님을 만났다면 그 시간 동안 세상의 가치와 기준을 쫓아 발버둥치며 살았지만

그 순간부터는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이 땅에서도 누릴 것이다. 

어쩌면 왜 이 복음을 그 시간 동안 몰랐을까 하는 후회를 할 수도 있고 

어쩌면 왜 아무도 나에게 강하게 알려주지 않았나 하며 누군가를 원망할 수도 있다.


지금 내가 주님 안에서 누리고 있는 것들, 그 수많은 은혜들 늘 감사하자.

그리고 주위에 예수님을 모르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며 주님의 복음을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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