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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20 목요일 민31:25-54

2017.7.20 목요일
민31:25-54

27 그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그 절반은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고 
28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떼의 오백분지 일을 여호와께 드리게 하되 
29 곧 이를 그들의 절반에서 취하여 여호와의 거제로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고 
30 또 이스라엘 자손의 얻은 절반에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떼나 각종 짐승을 오십분지 일을 취하여 여호와의 성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라 

  전쟁을 치른 후 취한 것들을 전쟁을 나갔던 모든 군인들을 비롯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눠준다. 그 깨끗하게 한 물건들을 나눠 갖고 전리품으로 삼도록 명하셨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전쟁에서 승리하고 나서 하나님께서 허락한 선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것을 바라고 치른 전쟁은 아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은혜를 누림과 동시에 물질적으로도 축복을 누리도록 허락하신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 앞에 목숨을 걸고 순종한 그의 백성들에게 그에 합당한 축복으로 갚아주신다는 것을 깨닫는다. 지금까지의 나의 삶도 그래왔음을 고백하며 그로 인하여 지금의 나의 나된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또한 고백한다. 세상의 눈으로 손해보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앞으로도 하나님의 뜻에 계산하지 않고 전적으로 순종하며 나의 삶을 드리는 내가 되기를 결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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