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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김지희

  • Nov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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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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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정하라는 말씀 대로 순종하며 생활하는 한주였는가?  중고등부 첫 예배 말씀을 멋지게 적용해준 이번주 주인공은 김지희양! 독일어가 편했을텐데도 한국어로 아주 잘 나누어주었다.

 Q:요즘은 어떻게 지내는지? 이제 몇학년이 되었나?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

A: 7학년이 됬어요. 주위에서 가장 힘든 학년이라고 말해주었는데 아직까지는 잘 지내요. 이제는 공부를 잘해야 졸업시험(Matura)도 잘 준비 할 수 있고.. 앞으로 진로 (대학전공,취업등)를 정하는 중요한 시기 인것 같아요. 특별히 관심이 있는 과목은 아직없지만 다열심히 하려고 해요.역사나 영어쪽을 좋아해요.

Q: 오늘 설교 말씀은 어땠는지? 재목이 무엇이었는지 기억나나?

A: 뜻을 정하라(Nehmt euch in euerem Herzen vor) 에요. (정말 정확히,바로 답해주었다^^) 설교 처음에 보여주신 쓰레기더미로 이루어진 섬들이 기억나요. 충격적이었어요. 쓰레기 처리를 정말 잘 해야겠다고도 생각했어요. 그런 것 처럼 우리도 늘 조심해서 죄로 떠 내려가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느꼈어요.

Q: 지희는 어떤 성격인지? 세상의 흐름에 그대로 잘 떠내려가는 성격인지, 아니면 오히려 거슬러 올라가는지?

A: 솔직히 둘 다 있어요. 죄인이기에 아직도 하고 싶은 유혹도 있어요. 이제는 학년이 높아지면서 학교에서 친구들이 자연스럽게 다 하니까 나도같이 하고 싶은 것도 있고,하고싶은것도 생겨요. 하지만 그럴때 마다 나는 크리스쳔이니까라는 마음이 생겨서 다시 관심을 가지려다가 그만두게 되어 참 감사해요.

Q: 다니엘과 친구들 처럼 어쩔 수 없이 묶여있다고 느끼는 상황이나 환경은 없는지?

 A: 작게는 학교나 크게는 이 사회에 속해있느니까 우리는 모두 도망 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뿐만 아니라 친구들끼리-특히 여자아이들끼리 누군가가 없는데서 그 친구를 이야기 한다던가 할 때 잘 볼 수 있어요. 나는 그 친구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은데 친구들이 하니까 나도 모르게 같이 하게 되고 결국은 내가 더 많이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볼 때 나도 모르게 떠밀려가는 것 같아요. 나중에 후회하면서..  

Q: 좋은 지적이다. 그렇다면 그럴 때 마다 지희는 어떻게 이를 극복하려 하나?

A: 우선 그럴 친구들이나 자리를 피해요. 그리고 내가 어떤 환경에 있는지 살펴요. 내가 깨어 있으면 내 주위에 환경도 친구도 바뀔 수 있어요.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 뜻을 정한다는건 지희에겐 무슨 뜻인가?

 A: 느부갓네살이 준 음식을 목숨을 걸고 먹지 않은 다니엘과 친구들 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친구들이 나쁘다고 정죄하거나 생각하지는 않지만, 나는 그들이 가자고 하는 곳에는 안가요. 친구들이 처음에는 왜 안가냐고 묻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친구들도 자연스럽게 지희는  크리스쳔이라 그런 곳에 안간다고 알고 이해해 주어요. 또 종교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하나님에 대해 잘못된 지식을 말하실 때 마다 화가나고 속상했었는데 이제는 비난하기보다 그 선생님을 위해 기도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요.

Q:마지막으로 앞으로 비젼은?

 A: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대학에 가서 공부하고 치열하게 사회생활하다보면 신앙생활을 순수히 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끝까지주님만 위해 사는 인생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주님만 위해 공정히 일하는 사업가가 되고도 싶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대로만 사는, 그래서 지희의 바램대로 끝까지 순수하게 신앙을 지키는 다니엘과 친구들 같은 우리 중고등부 친구들이 다 되길 ^^

201111 6일 다섯번째 스타인터뷰
  • 언니야 자랑스럽다! 항상 언니 위해 기도할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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