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Interview
비엔나 한인교회 중고등부 스타인터뷰의 두번째 주인공은? 바로 중고등부 회장 송가영양! 회장으로써 2부예배에서는 찬양팀으로써 다양한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가영이가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어떻게 주님안에서 승리하는지 살펴보자!
Q:한인 2세로써 중고등부 회장이 되어 2세친구들 뿐 아니라 유학생들과도 참 잘지내는것 같다. 잘 지내고 있는지?
A: 잘 지내요. 감사합니다. (가영양이 독일어로 답해준 부분도 있어서 표현이 약간 다를 수 있음^^) 요즘은 새로 학교를 옮겼어요. 새 학교는 6구에 위치해 있는데, 선생님과 친구들 모두 좋아요. 새로온 제게 원래 함께 공부하던 친구처럼 잘 대해주어 좋아요.
Q:늘 예쁘게하고 다니는 것 같다. 원래 패션에 관심이 많나? 앞으로 대학교에 가서도 그런쪽을 공부하고 싶나?
A: 고맙습니다. Mode에 관심이 많아요. 하지만 대학은 Hotel management나 Jazz gesang을 공부하고 싶어요.
Q:가족들과는 어떻게 지내나?
A: 어려서는 언니랑 많이 싸우기도 했는데요즘은 언니랑 Best friend에요. 서로에 대해, 신앙에 대해 가장 많이 이야기하고 나누는 사이에요.
Q:참 보기좋다. 오늘 전도사님 하신 말씀을 들으면서 전반적으로 어떤 것아 마음에 가장 크게 와 닿았나?
A: 우선 새벽기도를 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구요, 학교에 일찍 가야해서 혹시 못가게 되더라도 하루를 기도하면서 시작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됬어요. 그래서 100% 충전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좋은 지적이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삼손처럼 내가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그 부족한 부분을 오히려 채우시고 사용하시는 부분이 가영이에게도 있나?
A: 네. 중고등부 회장으로써 갑자기 주어진 상황에도 친구들 앞에서 잘 리드해야 할때가 있어요. 이번 중고등부 찬양팀 준비 모임에서도 약간 그런 상황이 있었는데, 그때 제가 정신없이 서두르는 모습을 보게 됬어요. 그렇지만 하나님의 도움으로 잘 마칠 수 있었고, 제 힘이 아니라 성령님을 더 의지해야한다는걸 많이 배워요.
Q:오늘 말씀에 종교 (Religion: Relio)란 묶다 묶이다(fangen)란 뚯이라고 하셨다. 이 처럼 묶여있다는 생각은 안드는지?
A: 학교에 가면 제 친구들이 자주 클럽에 다니고 놀러가는 것을 보게 되요. 예전 같았으면 부러웠을 텐데, 오랜시간 신앙생활하면서 그런 쪽에 재미를 아예 잃어버린것 같아요. 신앙적으로 교회친구들 만나는게 더 편해요. 학교에선 친구들이 세상적으로 Cool해 보인다는 이유로 호기심에 그런것을 해본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잘못되 생각이구나 싶고, 마음이 아파요.
Q:예배와 찬양을 열심히 정기적으로 드리나?
A: 솔직히 찬양은 KOSTA나, 수련회 후에는 충만하고,잘 드릴 수 있는데,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이나 시험기간처럼 바쁠때에는 잘 집중을 못해요. 신기한건 오히려 어려운 시험이 있을때는 더 충만하게 찬양드려요. 그래서 어려운 상황도 배울게 더 많은 것 같아요. 지금 안 배우면 언젠가는 배워야 되니까요.
Q:나는 영적으로 잠시 휴식 하는 타입인가? 안식하는 타입인가?
A: 필요할때 어려울때 구하는 타입이었고, 정말 정신없을때에는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는 생각을 못할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무조건 하나님께 먼저 달려가서 구해요. Auftanken(충전. 즉 안식을 의미)되도록 성령님이 많이 은혜를 주세요. 딱 한번 휴식을 취한 적도 있는데, 금요기도회 때 였나? 몸이 많이 지치고 힘들어서 나오지 못한적이 있어요.
Q: 마지막으로 앞으로 결심하고 적용할 것은?
A: 기도와 말씀으로 더욱 충전되는 삶을 살아서 영향력을 주고 싶어요. 저에겐 친구들이 너무나 소중해서 꼭 전도하고 싶거든요.
가영양이 적용 한 것 처럼 늘 새힘으로 충전되게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묵상하며,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
2011년10월 9일 두번째 스타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