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치유자 되시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통해 몸과 영혼이 치유받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사람들로부터 외면 받고 육신의 병 뿐만이 아니라 마음의 병을 앓았을 나병 환자는
목숨을 걸고 예수님께 다가왔다. 저 분이면 나를 깨끗케 해 주실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사람들로부터 돌 팔매질 당할 위험을 감수하고 주님께 나아올 때 치유받았다.
중풍병자도 자신과 친구들의 믿음으로 다른 사람 집의 지붕을 뚫고 예수님께 다가가는
믿음을 통해 치유 받았다. 큰 침상을 내릴 정도로 지붕을 뜯었다면 사람들의 고함과 질책이
분명 있었을 것인데, 자신의 절박함과 예수님으로 인한 치유의 확신 때문에 과감한 믿음의
행동을 보여 주었다.
믿음의 주체가 되시는 분은 예수님 이시고 그 믿음은 행동으로 드러날때 증명된다.
내가 믿는 예수님을 삶으로 드러내는 생활, 이 땅에서 천국 백성으로 살아가는 거룩한
믿음이 나의 몸과 영혼을 온전히 지배하기를 소망한다.